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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한민국, 강원으로 향하다”
강기총, ‘2526 강원방문의 해 국민공감 전국대회’ 열어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12-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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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124일부터 5일까지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국민공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강원으로 향하다라는 주제로, 신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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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형 목사(대표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사랑과 화합, 평화의 깃발을 높이 들겠다고 밝히며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교회와 강원도가 함께 손잡고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 내는 뜻깊은 대회를 열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트렌드를 살피고, AI 시대에 걸맞은 목회 여정을 모색하며 강원도와 한국교회가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지혜를 나누길 바란다이 만남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전체에 새로운 도전과 축복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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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환영사에서 강원도는 이제 감자와 옥수수의 고장이 아니라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정부 예산 10조 원이 반영되며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제주에 이어 대한민국 두 번째 특별자치도로 출범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자율 행정과 산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지금까지의 강원도는 자연과 관광 중심의 도시였다면, 앞으로는 첨단산업과 문화, 그리고 신앙이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반도체와 바이오 산업이 본격적으로 자리잡고,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전국 어디서나 강원도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을 세우는 힘은 교회에서 나온다며 신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이 나라를 바로 세울 마지막 균형의 축은 교회이며, 헌법과 법원이 흔들릴 때 신앙의 중심을 지키는 것이 바로 교회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치나 제도가 다 할 수 없는 영역을 교회가 감당해왔다기독교가 중심을 잡고 여론을 형성하며,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강원도는 신앙과 산업, 자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지역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강원방문의 해를 계기로 전국 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연대해주길 바란다. 목사님들이 중심을 잡아주시고, 저도 행정의 자리에서 함께 동역하며 강원을 복음의 땅으로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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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는 김선일 목사(춘천기독교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병해 목사(제주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가 대표기도를, 이종만 목사(인제기독교연합회 회장)고전 1212~27을 성경봉독했다. 이어 권오서 감독(강원기독교총연합회 초대회장)하나로 연합한 다양성,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권 감독은 유타주의 판도(Pando) 을 비유로 들며 “4만여 그루의 나무가 한 뿌리로 연결되어 있듯, 교회와 사회도 서로 다른 듯하지만 한 생명체로 이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성은 분열의 원인이 아니라 하나 됨을 완성시키는 재료라며 약한 지체를 귀히 여기고 함께 기뻐하고 아파하는 공동체가 될 때 강원도는 머물고 싶은 지역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 한국교회의 회복과 거룩을 위한 기도를 서요한 목사(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정의로운 사회와 약자를 위한 기도를 추이엽 목사(전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다음세대와 미래를 위한 기도를 박운용 목사(홍천기독교연합회 회장)가 대표로 기도한 후, 이충일 목사(전북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날 축사의 시간에는 신경호 강원교육감이 환영사를 전했고, 전국 각지의 교계 지도자들이 잇따라 축사를 전하며 강원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신경호 강원교육감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교회와 함께 강원방문의 해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이번 대회가 단순한 관광 캠페인을 넘어, 강원의 자연과 문화, 복음의 가치가 어우러지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과 청소년올림픽 등 여러 국가 행사를 통해 강원도는 기도와 헌신으로 한반도 평화를 준비해 왔다이제는 교회와 교육이 함께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영적 동행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 교육감은 여호수아 19절 말씀을 인용해 강하고 담대하라. 하나님이 어디로 가든 너와 함께하신다이번 대회가 강원을 살리고, 다음 세대를 살리는 거룩한 씨앗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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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축사자로 나선 서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심하보 목사(은평제일교회)강원도는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 주신 축복의 땅이라며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는 단순한 관광 행사가 아니라 섬김과 사랑으로 나라 전체를 치유하는 영적 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춘천은 내 고향이라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땅의 아름다움 속에서 위로와 평안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강희욱 목사(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증경대표회장)강원 방문의 해 국민공감이 국민화합으로, 나아가 남북통일로 이어지는 대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통일한국이 강원도를 방문하게 될 날을 믿음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영문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지금 대한민국은 영적 위기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교회가 침묵하면 다음 세대가 불행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북한과 가장 가까운 강원도 교회들이 통일과 평화의 선봉에 서달라“DMZ 지역에 신앙적 평화교류 센터를 세워 남북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태 목사(충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군 복무 시절부터 강원도와 인연이 깊다이제는 축복의 땅 강원도를 다시 찾을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느낀다고 전하며 강원방문의 해가 국민 모두가 사랑하고 다시 찾는 희망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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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8시군연합회를 대표하여 최남식 목사(화천기독교연합회 회장)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교계 지도자들에게 감사인사로 이번 대회가 강원의 미래를 밝히는 출발점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17개 광역시도 교회 지도자들이 함께 강원방문의 해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작은 예산으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교회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강원도는 특별자치도로서 앞으로 특별한 여행, 강원더풀을 주제로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하공연에는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백석대)의 찬양과 캘리그라피 작가 이지은 대표의 ‘2526 강원방문의 해주제 작품 시연이 어우러지며 신앙과 예술이 하나 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세미나에서는 최윤식 박사(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2026 한국교회 트렌드와 목회계획,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AI와 함께 걷는 목회여정을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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