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CCC 패밀리라이프, 십대 자녀 위한 성교육 교재 'P2P' 출판 기자 간담회 개최
자녀들이 사춘기에 들어가기 전 성에 대한 분명한 성경적 가치관 정립 위한 교재 출간
본문
가정교육과 교회교육이 연결되는 효과
미국 FamilyLife(패밀리라이프)에서 발간한 교재
17개국 40명 선교사에게도 전수훈련 실시
어와나 코리아와 협력하기로 결정
CCC(대표 박성민) 가정사역팀 패밀리라이프(FamilyLife)는 지난 21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예홀에서 「십대 자녀를 위한 성교육 교재 출판 기자 간담회」를 갖고 십대 자녀를 향한 성경적 교재 'P2P'의 출간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교회가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해 'P2P'를 널리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윤희 박사(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FWIA)는 “P2P를 처음 접했을 때 많이 안타까웠다. 저의 자녀들은 이미 성인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P2P 출판을 준비하며 어린 두 자녀를 둔 제 딸 생각이 났다. 딸과 사위에게 이것을 가르쳐 주어 그들이 자신의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도록 해야겠다는 희망이 되살아났다. 그러기에 P2P를 지금 접하는 모든 부모와 자녀는 그만큼 축복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면에서 세상이 도덕적으로 많이 무너지고 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기독대학생 3명 중 2명은 ‘비혼 동거’에 찬성한다고 한다. 이런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성적 유혹을 견뎌내며 성적 순결을 지켜 내기는 정말 힘들다”며 “부모가 언제까지나 주위를 맴돌며 감독하기도 어렵다. 어릴 때부터 성에 대해 바른 인식과 결단으로 부모님과 하나님 앞에서 결심하고 스스로를 지켜내도록 준비시키는 것이 이 세대의 부모들에게 주어진 역할이라 믿는다. P2P는 그런 면에서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앞으로 겪을 ‘또래 압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준비시켜 준다면 부모님도 훨씬 더 안심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책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부모 자식 간에 가장 대화하기 껄끄러운 주제인 성에 관해 대놓고 다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것을 미리 테스트해 본 부모님들은 P2P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성적인 질문도 할 만큼 부모와 자식 사이에 신뢰가 더욱 굳건해졌다는 후기를 전해줬다.”며 “그러나 가정의 상황상 꼭 부모가 할 수 없는 경우라도 좋은 인도자의 가르침을 받는다면 멋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저는 처음에 P2P를 접했을 때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까지 한단 말이야?’라고 스스로 놀랐다.”며 “그러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알려주었다. 학교에서 이미 다 배우고 생식기 용어들도 다 알며 아이들이 이미 데이트도 많이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 P2P 저자인 데니스 레이니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아이는 다른 사람, 다른 매체를 통해 잘못된 성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한다.”며 “부모가 자녀에게, 또는 영적으로 성숙한 인도자가 우리의 귀한 아이들에게 성경적 관점에서 성에 대해 미리 가르쳐주고 준비시켜 주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고 그것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P2P 는 ‘PASSPORT TO PURITY’의 약자로 ‘성결을 향한 여행’이란 의미로 미국 패밀리라이프의 P2P 교재를 한국 문화 정서에 맞게 번역 및 개편한 교재이다.
P2P의 가장 큰 특징은 외부 강사나 전문가에게 맡기는 성교육이 아니라 부모(아빠가 아들에게, 엄마가 딸에게)가 직접 자녀와 대화하며 성경적 성 가치관을 전수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총 5과로 이루어져 있는 ????P2P????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키트를 포함하고 있어 자연스러운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크리스천 가정을 위한 P2P의 9가지 핵심 가치는 ▶ 혼란한 사춘기와 청소년기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성(性)과 데이트에 대한 올바른 성경적 지침 제공 ▶ 부모에게 성(性)에 대한 양육 방향 제시 ▶ 자녀가 성에대한 바른 인식과 결단으로 스스로 지켜낼 수 있도록 분별력과 결단력을 준비시켜 줌 ▶ 건강한 사회와 교회를 세우도록 기여 ▶ ‘또래압력’으로부터의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 줌 ▶ 청소년기와 청년기의 선제적 준비 ▶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감 증대 ▶어려운 주제인 ‘성(性)’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화 유도 ▶ 평생 잊지 못할 부모와의 소중한 추억 형성 등이다.
패밀리라이프는 지난 1년간 가정과 학교, 교회, 선교지 등에서 P2P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실제적인 변화와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되었다며 한국교회의 새로운 성교육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패밀리라이프는 2025년 한 해 동안 충신교회, 지구촌교회, 금란교회, 신촌성결교회, 부전교회, 대구 범어교회, 중앙기독 초등학교, 원천침례교회, 순천강남교회 등에서 16회 이상의 세미나와 7회의 캠프를 통해 67개 교회, 9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용인 빛으로교회(황영식 목사)가 진행한 P2P 캠프는 침례교단의 3개 교회가 연합으로 캠프를 기획했고, 담임목사 3명과 P2P 본부강사가 함께 강의를 나누어서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부모 중에는 믿지 않는 아빠가 자녀를 위해 참여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들은 더욱 친밀한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데이트와 성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황 목사는 “P2P교육은 가정교육과 교회교육이 연결되는 효과가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기욱 집사(물댄동산교회)는 영상소감을 통해 “P2P를 위한 중국 여행을 다녀오면서 깊은 대화와 친밀감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예수비전교회(김정일 목사) 초등부는 6학년 졸업여행으로 1박 2일의 P2P 캠프를 가졌다. 졸업여행을 기획한 초등부 주재영 부장집사는 “아이들에게 중학생이 되기 전 교회에서 성경적인 성교육을 가르쳐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예수비전교회에서는 6학년 졸업여행 P2P캠프를 통해 십대 자녀와의 관계 회복과 가치관 정립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중앙기독초등학교는 P2P 세미나에 교사 25명이 참석해 학교에서 어떻게 성경적 성교육을 접목시킬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P2P 세미나에 참여한 이들의 소감도 무척 긍정적이다.
학부모 김재화 씨는 “초등 5학년이 된 딸이 자신의 몸의 변화와 친구들의 몸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서 얘기를 해왔는데 어떻게 얘기를 해줘야하나 조금은 고민이 되었다.”며 “그런데 P2P세미나를 들으며 이미 준비된 교재와 활동들을 통해 많은 것들을 애기해 줄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했고, 성경적인 기준과 경계선을 잘 제시해 주어서 기뻤다.”고 했다. 이어 “3시간이 너무 알차고 좋은 퀄리티의 세미나였다. 아이들의 눈높이와 필요에 맞게 잘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고 밝혔다.
대구에서 캠프에 참석한 학부모 강영식 씨는 “사춘기 끝물의 아이와 성에 대해 정말 교육 같은 교육을 받은 것 같다.”며 “아이와 좀 더 가까워 진 것 같고, 나란히 앉아 소곤소곤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교육받는 중에 따분해 하거나 싫어하지는 않을까 약간의 걱정도 했으나, 재미있어 하고 알차게 잘 구성된 교육 같다고 인정도 하더라.”고 밝혔다.
G국 조OO 선교사는 “제가 사역하고 있는 유럽의 G국은 14세 스스로 성별을 경정할 수 있을 만큼 세속적 영향이 크다.”며 “동성애에 대한 끊임없는 국가적인 교육과 사회적인 압박과 함께 자유로운 성과 미디어의 영향은 정말 강력하다. 이런 환경에서 P2P는 사역 현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인 부모님들과 현지인들에게 P2P 사역을 꼭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P2P는 한국교회에 소개된 성교육 분야에서는 아직 없는 ‘부모가 직접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자녀와 대화하고 가르치고 함께 활동’을 통해 스스로 배워 나가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교재구성은 부모용 교재, 자녀용 교재, 활동키트 세트로 이루어져 있다.
패밀리라이프는 P2P를 활용한 건강한 청소년 성교육을 위하여 온라인 e러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familylife.kr) 부모, 교사, 목회자 등 누구나 회원가입만 하면 5시간 분량의 전체 세미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P2P는 해외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 몽골 현지 P2P세미나와 더불어 몽골어 P2P 교재 출판을 통해 현지 사역자들의 P2P 사역을 통한 사역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11일 진행된 선교사 P2P 전수 훈련에는 17개국 40명의 선교사가 참여해 동성애 및 성적 자유주의가 만연한 선교 현장에서 P2P가 강력한 선교적 대안이 될 것임을 확인했다.
패밀리라이프는 “ P2P 세미나를 들은 사람은 누구나 강사훈련(1회 온라인 교육 이수)을 받고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며 “ 목회자들은 자신의 교회에서 바로 부모를 대상으로 P2P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P2P 사역의 효과적 확산을 위하여 여러 주요 사역단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어린이 청소년 선교단체인 ‘어와나 코리아(Awana Korea)’와 P2P 사역 협약식을 5월중 예정하고 있다.”며 “어와나 코리아와 함께 모든 어와나 교사들에게 P2P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P2P는 부모와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4시간)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P2P 하루 캠프를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패밀리라이프는 “ P2P 세미나는 부모와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미나 이후에 각 가정과 교회에서 부모들이 자녀들과 P2P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세미나는 온라인(Zoom)으로 매달 2회씩 진행하여 지방이나 직장으로 인해 대면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들도 P2P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P2P 캠프는 하루동안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P2P를 경험한다.”고 밝혔다.
교재 구입은 CCC 순출판사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글과 네이버(Naver) 검색창에 ‘패밀리라이프 코리아’를 입력하여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P2P e러닝 서비스 www.familylife.kr)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