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호와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 원크라이 10주년 국가기도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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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크라이 조직위원회(이사장 황덕영 목사)가 내년 1월 2일 세중앙교회에서 열릴 ‘2026 대한민국 국가기도회’를 앞두고 11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기도회는 ‘여호와 라파(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하나님)’를 주제로, 개인과 교회, 국가의 치유와 회복을 선포하는 연합의 장으로 준비되고 있다.
황덕영 목사는 “원크라이는 어느 한 교회나 개인의 행사가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새해 첫날 하나님께 부르짖는 선포적 기도회”라며 “하나님께서 이 운동을 10년째 이어가게 하신 이유는 여전히 기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집회는 새해의 영적 포문을 여는 마중물과 같은 자리로, 하나님이 새로운 복음의 계절을 여시도록 한국교회가 합심하여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준 사무총장은 “원크라이는 2016년 국가적 위기 속에서 ‘연합 기도운동’으로 시작돼, 전국 12개 본부를 중심으로 철야기도, 새벽기도, 금식기도 등 한국교회의 영적 유산을 회복하는 데 기여해왔다”며 “현재 유럽과 중앙아시아까지 사역이 확장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2026년 3월 유럽(리스본·독일·폴란드)에서 원크라이 유럽 컨퍼런스가, 10월에는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워십 컨퍼런스가 열린다”고 덧붙였다.
치유와 회복의 주제를 둘러싼 질문이 이어지자, 황덕영 목사는 “치유는 단순히 육체적 질병의 치유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영적·정신적 치유가 함께 일어나야 한다. 이번 집회를 통해 성도들이 내면의 평안을 회복하고, 교회와 민족 전체가 하나님 안에서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인석 목사 역시 “개인적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교통사고 속에서 하나님의 기적적인 치유를 경험했다”며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여전히 초자연적인 능력과 생명의 은혜를 베푸신다”고 간증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황덕영, 박동찬, 김문훈, 황형택, 안광복, 김상준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하며, 블레워십·로드웨이브워십퍼스·VOC·더워플 등 찬양팀이 함께한다. 행사는 12시간 동안 12개 지역 본부장이 참여하는 연속 기도 세션으로 구성되며, 순수한 연합기도운동으로 진행된다.
황덕영 목사는 끝으로 “기도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없다”며 “한국교회가 다시 무릎 꿇는 겸손한 기도의 교회로 서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새롭게 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