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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광기총, ‘교회해체법’ 반대 온라인 서명운동 본격화
“교회를 지키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길”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6-04-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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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로 만든 이미지, 대광기총 제공>

국회 기자회견 유튜브 누적 347천 뷰 돌파디지털 플랫폼 아이언돔으로 전 국민 동참 호소

대한민국광역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심하보 목사, 이하 대광기총)가 이른바 교회해체법으로 불리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15932)에 맞서 디지털 서명운동 플랫폼 아이언돔(http://2.kkca.kr)’을 통해 전 국민적 반대 서명운동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교회를 지키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길이라는 선언 아래, 교회해체법 반대, 차별금지법 반대, 태아 생명권 수호 등 3대 핵심 이슈에 대한 온라인 서명 참여를 전 성도와 국민에게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심하보 총회장은 31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종교의 자유를 말살하고 교회를 해체하려는 민법개정안을 즉각 폐기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직접 낭독했다. 성명서에서 그는 “‘국가는 종교에 간섭하지 말라는 헌법의 정교분리 원칙을 왜곡하여, 교회를 국가의 통제 아래 두려는 반헌법적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선언했다. 심 목사는 아울러 최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의 반종교적·위헌적 독소조항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한국교회의 존립을 위협하는 이 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순교적 각오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심하보 목사는 지난 113일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에서부터 일관된 메시지를 전해 왔다. 취임사에서 그는 옳은 것은 옳다고,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 교회와 성도들이 침묵으로 물러서는 순간, 사실상 동조하는 것이라고 직설했다. 그는 또한 오직 예수밖에 없는 신앙 위에 서서, 악법은 악법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기준은 성경이다. 성경의 기준에서 벗어난 흐름을 악으로 분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년 신년 메시지에서는 대광기총은 단순한 연합 단체가 아니라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해 세워진 공적 책임의 연합체’”라고 규정하며, “연합은 선택이 아니라 책임의 문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

대광기총이 문제 삼는 이 법안의 핵심 독소조항은 다음과 같다. 주무관청이 사법절차를 무시한 채 비영리 종교법인이 정교분리 원칙을 위반하거나 정치활동에 개입했다고 판단하면 압수·수색할 수 있으며, 설립 허가를 취소하고 해산 시 잔여재산을 국고에 귀속시킬 수 있다는 조문이다. 대광기총은 헌법 제20조 제2항의 정교분리 원칙은 국가가 종교에 간섭하지 말라는 국가의 종교적 중립을 의미하는데, 이 개정안은 이를 180도 왜곡하여 종교가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것을 정치 개입으로 몰아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31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은 대광기총 사무총장 노곤채 목사(한국기독언론협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심하보 총회장과 정영진 대표회장(부산기독교연합회 직전 대표회장), 이구일 목사(충남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이재웅 총무, 이대형 서기, 서요한 목사(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명영태 목사(충남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종걸 교수(한국침례신학대학교 특임) 등 전국 광역 단위 교계 지도자들이 한목소리로 악법 폐기를 촉구했다.

대광기총 대표회장 정영진 목사는 지금 추진되는 교회폐쇄법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법으로, 공산국가의 교회폐쇄법과 유사하다법은 공의를 위해 만들어야지, 특정 개인을 위해 만들면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 영상은 일요서울TV와 시사포커스 등 주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공개되며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일요서울TV 28만 뷰, 시사포커스 67천 뷰로 두 채널 합산 누적 조회수 347천 뷰를 돌파했다. 이는 단순한 교계 내부 이슈를 넘어 일반 시민들의 시선까지 끌어당긴 범사회적 의제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심하보 목사는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는 각종 입법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교계의 목소리를 공론장에 전달하며, 전국 광역 단위 교회들이 연대해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앞으로도 교회의 공적 역할을 위협하는 모든 시도에 대해 법적·사회적·연대적 방법으로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아울러 우리의 싸움은 미움과 대결의 싸움이 아니다. 우리의 연대는 교회와 사회 모두가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섬기는 방향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대광기총이 운영하는 디지털 서명 플랫폼 아이언돔(http://2.kkca.kr)’은 현재 차별금지법 반대, 교회해체법 반대, 태아도 생명이다(낙태 반대) 3가지 핵심 이슈에 대한 서명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원터치 인증앱을 설치한 후 QR코드 인증 방식으로 손쉽게 서명할 수 있다. 후원 계좌는 농협 351-1379-7894-63(대한민국광역기독교총연합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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