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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 AI&XR융합센터·부속 성결유치원, AI 융합 놀이 공동 프로젝트 성료
원아 120명 참여... 직접 그린 그림이 AI 캐릭터로 변신해 미디어월 속에서 움직이는 창작 체험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6-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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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www.sungkyul.ac.kr, 총장: 정희석) AI&XR융합센터와 성결대학교 부속 성결유치원

10월 26일과 28일 양일간 학술정보관 1층에 위치한 AI&XR융합센터 IXS(Immersive eXperience Studio)에서 원아 120명이 참여한 AI 융합 놀이 공동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성형 AI와 인터랙티브 미디어월, 공간 음향을 결합한 차세대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아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의 기술·교육 인프라와 부속유치원의 놀이 중심 교육을 연결해 콘텐츠 개발과 사용자 실증을 함께 진행했다.

원아들은 직접 그린 그림이 AI를 통해 디지털 캐릭터로 변환되고, 애니메이션이 적용돼 대형 미디어월 속을 걸어 다니는 과정을 체험했다. 종이에 그린 그림뿐 아니라 현장에서 태블릿으로 그린 그림도 활용했으며, 그림 입력부터 AI 캐릭터 생성과 애니메이션 적용, 미디어월 등장까지 1분 안팎으로 이어지는 창작 과정을 경험했다.

체험 공간에는 미디어월에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화면을 터치하며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기능과 공간 음향을 적용했다. 원아들은 자신의 그림과 친구들의 캐릭터가 함께 등장하는 공간에서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지는 놀이를 경험하며, 손으로 그리는 활동을 디지털 표현으로 확장했다.

이번 협업은 성결유치원이 운영하는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프로그램 ‘디지(Digi)-온(溫) 놀이터’의 교육 방향과도 연결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따뜻한 공존을 지향하는 교육 취지에 맞춰, 유아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디지털 기술을 창작과 놀이의 도구로 탐색하도록 구성했다.

양 기관은 체험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원아들의 참여 과정과 반응을 살펴봤다. 평가 결과는 연령별 참여 방식과 이용 편의성을 검토하고, 향후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AI&XR융합센터는 그동안 성결대학교 유아교육과와 연계해 예비 유아교사를 대상으로 AI·XR·로봇 코딩 기반 융합교육을 운영해 왔다.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한 가상공간 제작과 AR·VR 체험, 스피로(Sphero)를 활용한 블록 코딩 및 로봇 주행 등 디지털 기술을 교육 활동에 접목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이러한 교육 경험을 부속유치원 원아 대상의 창작·놀이 활동으로 확장한 사례다.

유현식 AI&XR융합센터장은 “아이들의 상상력이 AI를 만나 공간 속에서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기술과 예술, 교육이 연결되는 융합교육의 가능성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박수정 성결유치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놀이를 만들어가는 경험이 창의적인 표현과 주도적인 디지털 탐색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I&XR융합센터는 국내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융합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공 간 융합연구와 교육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AI를 활용한 동요·동화 제작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한편, 평생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산학협력으로 교육·연구의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센터와 부속유치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대학의 기술 자원과 유아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협업을 이어가며, 창작과 놀이를 중심으로 한 AI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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