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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씨앗 뿌린 184번의 무대, 이제 지구와 이웃 위한 희망을 노래
2023년 5월 예술의전당 앞 카페 ‘깐띠아모’에서 시작, 세미나레 콘서트 184회 이어져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6-11-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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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대중화와 정서적 위로에서 기후환경 보전·재난 피해 회복 후원으로 활동 확대

오창호·허양·한일호 등 성악가와 피아니스트 참여… MAP그룹 장소 후원 및 한국교회봉사단 협력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MAP Group 1층 EZER Hall, 셋째 주 일요일 같은 시각 동작아트홀(남성역) 상설공연

“노래는 불려야 하고, 클래식은 전달되어야 한다.”

2023년 5월 서울 예술의전당 앞 작은 카페 ‘깐띠아모’에서 시작된 클래식 음악회가 184회의 무대를 이어 오며 기후환경 보전과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희망 회복 후원음악회로 활동을 넓히고 있다.

토브뮤직컴퍼니(TOV MUSIC COMPANY)가 주최하는 ‘세미나레 콘서트(SEMINARE CONCERT)’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시민들의 정서적 위로를 위해 마련된 살롱형 클래식 공연이다. 이번 기후환경 후원음악회는 토브뮤직컴퍼니와 노래하는 지구 예술인 공동체가 공동 주관하고, MAP그룹이 후원하며 한국교회봉사단이 협력한다.

‘세미나레(Seminare)’는 ‘씨를 뿌리다’라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클래식의 씨앗을 사람들의 마음에 심고 그 씨앗이 감동과 위로로 자라기를 바라는 뜻을 담았다. 공연은 성악가의 숨결과 피아니스트의 선율을 가까이 느끼며 작품의 배경과 음악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듣는 해설형 살롱콘서트로 진행돼 왔다.

토브뮤직컴퍼니는 성악을 중심으로 오페라 아리아, 한국가곡, 이탈리아 칸초네, 예술가곡 등을 선보이며 카페·갤러리·소극장·지역 문화공간 등 일상 가까이에서 클래식 공연을 이어 왔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품은 연주자들이 음악을 통해 사랑과 평안을 나누고, 신앙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지향한다.

2023년 첫 공연 이후 2024년에는 정기 공연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확대했고, 2025년에는 해설콘서트와 예술인 협업을 지속했다. 2026년에는 서울 문정동 MAP디자인캠퍼스 EZER Hall과 동작아트홀 등에서 공연을 이어 가며 제184회 무대에 이르렀다. 또한 「노래하는 지구 — 1.5℃」를 주제로 기후환경과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후원음악회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세미나레 콘서트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MAP Group 1층 EZER Hall에서,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는 남성역 인근 동작아트홀에서 상설공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두 공간에서 정기적으로 관객을 만나며 클래식 음악을 일상 가까이 전하고 있다.

“단 한 명의 관객이 찾아와도 우리는 노래한다.” 세미나레 콘서트가 지켜 온 약속이다. 관객의 숫자보다 음악이 한 사람의 마음에 남기는 감동을 소중히 여겨 온 184번의 무대는 연주자들의 헌신과 관객들의 응원이 함께 만든 발자취다.

이번 후원음악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홍수·산불 등 환경 위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주최·주관 단체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지구를 보전하고 고통받는 이웃을 돕는 일이 공동의 책임이라는 취지 아래, 자발적인 후원모금을 재난 피해 회복과 연결할 계획이다.

무대에는 토브뮤직컴퍼니 대표 테너 오창호, 노래하는 지구 예술인 공동체 대표 테너 허양을 비롯해 테너 윤기훈, 소프라노 김현정·이지현·홍연희·고은혜, 피아니스트 김종경·최미나·강인아·장세희가 참여한다. MAP그룹 회장인 테너 한일호는 공연 장소를 후원하는 동시에 직접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예술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한다.

MAP그룹의 장소 후원은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공연을 이어 가고 시민들이 클래식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과는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실질적인 회복의 손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

토브뮤직컴퍼니(대표 오창호)는 앞으로 생활 속 살롱콘서트 확대, 기후환경 후원음악회의 정례화, 예술인 재능나눔 네트워크 구축,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환경문화 공연, 국내외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연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래하는 지구 예술인 공동체 대표 허양은 “노래는 불려야 하고, 클래식은 전달되어야 합니다. 음악이 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면, 이제 그 음악으로 아파하는 지구와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까지 품고 싶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인용문 배포 전 본인 확인 필요]

클래식의 씨앗을 뿌린 184번의 무대. 세미나레 콘서트는 이제 그 음악이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이 되고, 재난으로 아파하는 이웃에게 다시 일어설 희망의 노래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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