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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협업 PB상품 활용… 생리용품 부담 겪는 청소년 지원”
희망친구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국내 취약계층 청소년 950명 대상 생리대 지원

씨디엔 기자
작성일 2026-10-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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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은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9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국내 취약계층 생리대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용품 구입에 부담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필수 위생용품을 지원해 기본적인 위생과 건강을 지키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한나눔은 정부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대상과 중복되지 않도록 별도의 지원 대상자를 선별해 총 950명을 선정했다.

지원 물품은 행복한나눔이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와 협업해 출시한 유기농 면생리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시 자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대상자 1인당 중·대형 생리대 6팩을 비롯해 휴대 및 보관에 필요한 위생용품과 관련 물품을 함께 지원했다.

실제로 이번 지원을 받은 청소년과 보호자는 필요한 시기에 전달된 물품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생리용품 준비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생리대뿐 아니라 파우치와 키링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아이도 무척 좋아했다”고 전했다.

지원받은 한 청소년은 “생리대가 필요할 때 선물처럼 받아서 기뻤고, 저를 생각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지원받은 물품을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삼 희망친구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본적인 위생과 건강을 지키고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돌보며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의 의견과 만족도를 면밀히 살펴 향후 지원 방식과 품목을 보완하고, 장기적인 사업 진행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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