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성문교회 조승수 목사, 기본적 목회자 자격 입증 요구에 ‘침묵’
언론사에 소명 요구하고도 정작 자신의 학력·목사 안수 증빙에는 답변 없어
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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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회 총회장이라는 직함으로 언론사에 소명을 요구한 조승수 목사(인천 성문교회)가 정작 자신의 목회자 자격과 교단 대표성에 대한 입증 요청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조 목사는 지난 10월 27일 CDN에 소명 요청서를 발송하고 11월 6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CDN은 조 목사에게 신학교 졸업 및 학위증명서, 목사 안수 교단과 노회, 안수증 사본, 목회 경력 등을 입증할 자료를 요청했다. 아울러 개혁총회의 소속 노회와 교회 현황, 교단 헌법과 정관 등 조직의 실체와 총회장으로서의 대표성을 확인할 자료도 요구했다.
그러나 11월 6일 오후 6시까지 조 목사 측으로부터 어떠한 답변이나 증빙자료도 접수되지 않았다.
언론에 소명을 요구한 당사자가 자신의 자격과 권한에 대한 입증 요청에는 침묵한 셈이다.
목사라는 호칭과 총회장이라는 직함은 자격을 보증하는 증명서가 아니다. 신학교 졸업과 목사 안수, 교단의 조직적 실체는 객관적인 기록으로 확인돼야 한다. 특히 타인의 신앙과 신학적 정체성을 판단하려는 인물이라면 자신의 자격부터 분명히 밝힐 책임이 있다.
조 목사가 제출하지 않은 것은 단순한 이력서가 아니다. 자신이 어떤 자격과 권한으로 언론사에 소명을 요구했는지를 확인할 근거다.
CDN은 조 목사의 목회자 자격과 개혁총회의 조직적 실체 및 대표성에 대한 검증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 목사 측이 추후 관련 자료나 입장을 제출하면 이를 확인해 후속 보도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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