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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한국교회법학회·화해중재원 ‘교회 분쟁의 예방과 평화적 해결’ 학술세미나 연다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국제회의실서 열려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6-11-0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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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분쟁, 법정 다툼 전 ‘성경적 화해·조정’ 방안 모색… 신학적·법률적 대안 제시

공동 주최 소강석 이사장 “교회 갈등은 공동체 상처… 평화와 회복의 디딤돌 되길”

사단법인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사장 피영민 목사, 원장 문용호 변호사)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20일(금)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국제회의실에서 ‘교회 분쟁의 예방과 평화적 해결’을 주제로 제38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교회 내부 갈등이 세상 법정 다툼으로 확대되며 공동체의 신뢰와 선교 역량이 훼손되는 현실을 직시하고, 분쟁의 원인을 신학적·법률적으로 분석해 사전에 예방하고 성경적 원리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미래재단,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행사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세미나로 진행한다. 1부 개회예배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CBS장로합창단이 특별찬양으로 참여해 은혜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세미나에서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신학, 법률, 중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학술 및 전문 발제가 있다. 기조발제는 서헌제 한국교회법학회 학회장(중앙대 명예교수)이 맡아 ‘가이사의 법정에 서지 말라’를 주제로 교회 분쟁의 성경적 자율 해결 원칙을 강조한다. 이어 세부 주제발제에서는 ▲조성돈 교수(목회사회학연구소장)가 *‘교회 분쟁의 현황과 실태에 관한 실천신학적 고찰’*을 통해 현장 갈등의 양상을 신학적 관점에서 짚어내고, ▲백현기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 교회법센터장)가 *‘교회 분쟁의 예방에 관한 개괄적 고찰’*을 발표해 법률적 측면의 예방책과 제도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문용호 원장(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은 *‘성경적 원리에 의한 교회 분쟁 조정의 활성화’*를 주제로, 교회 내부의 평화적 화해 및 조정 제도의 실제 적용 방안을 피력할 예정이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교회법학회 이사장 소강석 목사는 “교회 안의 분쟁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공동체 전체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일”이라며, “세상 법정으로 넘어가기 전에 교회 안에서 성경적 원리와 법조적 지혜를 모아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체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가 한국교회가 갈등을 넘어 평화와 회복으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회 분쟁과 해결에 전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단 관계자, 현장 목회자, 법학 교수와 변호사, 관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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