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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시인의 '아침을 여는 '
 
제   목 : '그대 고마워라'의 詩集(시집)
글쓴이 : 관리자         조회수 : 722          등록일 : 2014/06/03
최 선(한국작가회의, 한국문인협회 시인)

태어나고 청소년 학창시절을 보낸 곳이 충청북도 충주의 가섭산 자락에 있는 상촌(桑村)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늘 아래 큰 산 위에서부터 작은 산과 언덕에 이르기까지 자주 안개가 덮여있었다.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곳이라 자연의 섭리를 피부로 느끼며 자랐던 고향이 늘 그립기도하다. 1980년대 초반 탄약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이제는 가고 싶어도 마음으로만 볼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아쉬움이 늘 있는 고향, 부모님이 평생 농사로 삶의 전부를 투자했던 그곳을 이제는 갈 수가 없다.

눈과 귀가 늘 자연 속에서 꽃과 나무 그리고 새들과 뛰놀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자연과 함께 지내면서 늘 행복했지만은 않았다. 돌이켜보면 아쉬움도 있었던 터라 삶의 진실을 부정하고 때로는 원망과 불평으로 살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렇지만 주님을 만나고부터 산다는 것이 인생에서 최고의 선물임을 알고 다가오는 내일은 세상 헛된 것을 잡으려고 끝없는 욕망을 비워 가볍고 가난한 육과 영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내면 깊숙이 감사가 솟아올랐다.

세월이 흘러 불혹의 나이가 되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며 인생에서 고마워 해야 할 많은 분들이 있음을 알고 감사한 마음으로 시를 쓰게 되었다. 가난하고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이 많았던 지난 시간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일들이 현실로 다가와도 중심을 잃지 않고 신앙의 힘으로 삶을 잘 다듬어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만큼 열정적이면서 인생의 텃밭을 열심히 일구고 잘 가꾸면서 살아왔다.

그렇다 나의 가슴 속에는 늘 인생을 아름답게 살고 싶다는 화사한 꽃무늬 같은 꿈이 있었다. 그러한 비전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생활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보냈다. 사회와 사람들에 대해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대하도록 하였고 긍정적인 사고와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하려고 배려하고 받아들였다. 그러한 정서와 관념들이 이번에 출간한 <그대 고마워라>라는 시에 너무나 잘 투영되어 있다.


잔잔하게 스며드는

봄 빗방울같이

나의 가슴

사무치는 고운 그대 음성


사랑의 뜻

청명하게 사랑의 힘

심어 주니

나의 가슴

복되고 넉넉한

아름다운 마음


정도가신

성인들 발자취 따라

나의 갈길

어렵고 외로운 길

함께 가는

탁월한 그대 결심

고마워라.


그래서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면서 할 수만 있다면 늘 감사하고 고마워하는 마음, 그리고 언제나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것을 추구하려고 한다. 사회의 불합리한 면과 부정적인 현상들을 그냥 모른 척 넘어가지 않고 예리하게 지적하여 개선을 유도하는 공익정신을 갖고 살고자 한다. 부족하지만 그러한 의식들이 제1장 그대에게, 제2장 사색의 창, 제3장 가족, 제4장 자연의 숨소리, 제5장 희망을 꽃피우며, 제6장 동심으로 구성된 70여 편의 시들 속에 잘 집성되어 있다.

현대시의 양상은 그 주제에서 삶과 생명성의 탐구에 많은 시인들이 시적 동기나 발상으로 출발하는 경우를 흔하게 대할 수 있다. 이는 시적 주제는 어차피 우리들 인간의 문제를 심도 있는 여망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간의 가치관의 창출과 인생관의 정립은 바로 인간들이 실현해야 할 덕목이면서도 영원히 간직해야 할 진실이 바로 시의 기능을 정도에서 포용하는 인격의 문제와도 직결하는 현실적인 정서와 사유를 요구하는 것이 바로 문학, 즉 시의 위의를 확립하는 길이라는 점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본 시집에서는 대체로 삶과 생명성을 탐구하는 우리 인간의 문제를 깊이 천착하면서 좀 더 고차원의 존재를 인식하려는 철학적인 개념을 근원으로 해서 그 해법을 찾아가는 지적인 시법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존재의 긍정에서 다시 창출하는 인생의 문제를 탐색하고 주변의 가족들과 자연 서정에서 자신에게 내재한 창조적인 상상력을 재생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구현하려는 노력이 <느티나무의 사랑>에서 주목할 수 있다.


무수한 가지들이 큰 우산이 되어

팔백 년 동안 고단한 이들을

사랑하며 긴 세월 간직한 당신


다섯 사람의 팔 길이도 모자라는

하늘 향해 쭉 뻗은

밑동을 안아도 정겹다.


폭풍과 눈보라 치는 시간 속에서도

고난과 시련을 견디고

값진 쉼을 선물한 당신처럼


온몸으로 표현하는

아낌없는 사랑

그것이 멋진 삶이 아닐까


자신의 존재를 ‘느티나무’라는 의인법으로 대변하게 하는 시법으로 비유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서 시적 상황 설정과 시적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고 하였다.

최 선(崔 宣)의 시집 『그대 고마워라』는 “우리 어린 시절의 고즈넉한 산골 마을 풍경 속의 인자하신 부모님 사랑과 따뜻한 이웃 사람들과의 성장 과정의 추억들, 어른이 된 상담자로서의 바람직한 대화 과정의 지혜, 그리고 반세기를 훌쩍 넘어선 민족 분단의 한을 극복하고 앞으로 도약하자는 애국시인의 절규가 담겨 있음이 특징적 인상으로 다가온다.” 라고 이장호 박사(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명예교수, 상담심리학)는 추천의 글에서 덧붙였다. 독자들이 읽을 시집에서는《당신이 던진 한 마디 말》,《빙산의 일각》,《어떻게 사느냐》,《이 땅의 안식처》,《소망의 에너지》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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