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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길교수 칼럼
 
제   목 : 헌팅턴은 성경의 역사관을 대변하고 있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수 : 2696          등록일 : 2012/02/20

'성경을 알면 이슬람의 실체가 보인다'
문병길 목사(종교근본주의연구소장, 전 국가정보학원 교수
새뮤얼 헌팅턴(1927-2008)은 문명권을 구분하는 1차 기준을 종교에 두고 있다. 이데올로기의 대립에 억눌려 역사의 표면에 나타나지 않고 있는 문명간의 갈등이 냉전이후 세계질서의 기본 축이 될 것이다고 전망하면서 21세기 세계정치의 핵심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그가 설정해 놓은 8개의 문명권이 세계질서에서 다양한 가치 체계로 인한 복잡한 상호관계를 펼쳐 나가리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핵심은 기독교문명 대 여타문명권의 대립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논쟁의 중심에 기독교와 이슬람의 갈등과 이슬람과 유교문명의 결속을 염려하는 구미의 안보관을 대변하고 있다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

우리가 헌팅턴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두 권의 책이 있다. 첫째가 위에서 말한 '문명의 충돌'이다. 종교의 부활운동은 기독교를 제외하면 반서구적임을 전제로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 아니라 약자의 비타민이며, 서구가 직면한 근본문제는 이슬람근본주의가 아니라 이슬람임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과 서구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서구적 정체성의 쇄신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본심을 숨기고 있었다. 그러나 두 번째 책인 '우리는 누구인가'(번역: 새뮤얼 헌팅턴의 미국)에서 미국을 사랑하는 애국자이자 학자로서 자신의 본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하나의 언어, 하나의 종교, 하나의 신조로 이루어진 미국의 정체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미국의 정체성의 중심은 건국 당시의 WASP(White Anglo-Saxon Protestant, 백인-앵글로-색슨-개신교도)정신의 회복을 통하여 미국은 기독교적 종교성에 바탕을 둔 국가주의의 길을 가야함을 결론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빈라덴은 미국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기독교 국가로 규정하게 했으며, "미국은 세상이 된다. 세상은 미국이 된다. 미국은 미국으로 남는다" 는 미국을 사랑하는 애국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헌팅턴의 이와 같은 생각 속에는 서구적 정체성이 곧 미국의 정체성임을 전제로 성경의 역사관을 그대로 따르면서 성경에 의한 서구 기독교와 이에 대응하는 꾸란에 의한 이슬람과의 충돌이 전제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앞으로의 국제질서에는 이슬람과 기독교의 갈등은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함을 전제하면서 현실적으로 위험한 세력은 이슬람과 유교문화권의 결속을 우려하고 있다. 그리고 유교문화의 중심세력인 중국의 견제를 암시함으로써 미국의 신군사전략에서 중국의 고립화가 현실로 이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미국이 아시아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중국을 포위하고 있는 것은 중앙아시아 13곳에 미군 기지를 증설하였으며, 인도와 합동군사훈련 등 군사교류 증대, 미ㆍ일동맹 강화와 주한미군의 신속 기동군화는 모두가 중국을 견제하는 대 아시아정책임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헌팅턴은 미국인들이 역사적인 종교적 정체성과 앵글로-개신교도 문화를 새롭게 발견해 회복시키도록 촉진해야한다면서 자신도 성경을 중시하는 기독교근본주의자임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 기독교의 역사관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성경 66권 가운데 창세기 1장1절에서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들과 땅을 창조하였다" 는 창조의 시작을 언급하데 이어 마지막 성경인 요한계시록 21장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하면서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계22:13)는 역사관이 헌팅턴의 종교적 정체성 속에 그대로 표현되고 있다는 점에 중시할 필요가 있다.

기독교의 역사관에서 볼 때에 역사는 무엇인가. 역사(History)의 어원이 ‘His Story’에서 유래되었다고 본다. 여기 His는 누구이며, 누구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인가?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요, 우주만물을 만들었던 조물주이다. 이 조물주에 대한 종교들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일신교’라는 이름으로 그 뿌리가 같다는 점은 부정하지 않는다. 즉 구약을 중심으로 한 유태교에서는 여호와하나님 곧 야훼하나님이다. 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하나님이다. 더불어 이슬람에서는 알라이다.

그래서 서구역사나 이슬람역사를 이야기할 때 이와 같은 역사성을 무시한다면 역사를 제대로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서구문명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역사란 카 교수가 보는 역사가의 주관적인 해석에 의존한다기보다는 하나님이 주관하는 거대한 프로그램 곧 이야기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기독교에서 보는 예수는 누구인가. 예수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요,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분이다. 그래서 역사를 구분할 때 BC와 AD로 나누고 있지 않은가. 혹자는 서구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반론을 제기할 수 있으나 어쨌든 지금의 세상은 예수가 중심에 있는 것이 사실이지 않은가. 이 세상 역사가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왔던 시점을 기준으로 그 이전을 BC, 그 이후를 AD라고 구분하는데, 왜 예수가 태어난 사건으로 새로운 기원을 형성했느냐를 한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BC(Before Christ)라는 말은‘예수가 오기 전’이라는 뜻이고 AD(Anno Domini)라는 말은 라틴어 약자로‘예수 안에(in the year of our Lord)’라는 뜻이다.

공자는 예수보다 먼저 태어났다. 석가모니 소크라테스도 예수보다 먼저 태어났다. 정신문화사에서 이분들이 태어난 BC 5-6세기를 이른바‘종교와 사상의 세기’라고 부르고 있다. 왜냐하면 그 때에 인류를 이끌어온 종교와 사상이 탄생함으로써 그 이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인류의 스승이라는 4대 성인 가운데 가장 늦게 태어난 분이 바로 예수다. 그것도 약 500년 뒤에 태어났다. 도표(역사와 종교)에서 보듯이 세 분이 태어났을 때는 역사가 새로운 기원으로 형성되지 않았는데 예수가 온 그 때로부터 새로운 기원이 되었다는 점이다. 복음주의자인 근본주의자들은 바로 그것 때문에 이 인간의 역사가‘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이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예수라는 외아들을 보내셔서 그를 씨로 삼고 그로 말미암아 많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낳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역사의 의미가 있으며 이를 알리는 내용이 성경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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