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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19:02:23
평화나무, 가짜뉴스 유포

유현우 기자/가짜뉴스를 견제·감시한다고 자청한 사)평화나무(이사장 김용민)가 정작 가짜뉴스를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벙커1교회에서 빛과진리교회(김명진 목사) 피해자라고 주장한 김명진 목사 반대파 사람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내용 중 허위사실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를 평화나무는 제대로 검증을 하지 않고 보도자료를 만들어 사실상 가짜뉴스 유포단체가 됐다.

이 보도자료에는 합동총회 평양노회가 924일 임시노회를 통해 김명진 목사에게 “6개월 정직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고 했다. 그러나 이는 허위사실로 확인됐다.

평양노회는 빛과진리교회 사건에 대해 조사위원회(위원장 강재식 목사)를 구성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조사보고서를 완성하여 노회에 올렸다. 임시노회에서는 김명진 목사에게 “6개월 정직...처벌을 한 내용이 없다. 왜냐하면 합동총회 평양노회 헌법에는 목사를 ‘6개월 정직하려면 재판국을 조직해야 하는데 조사위원회는 재판 권한이 없고, 맡겨진 사건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작성하는 권한만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내용에 대해 사실검증을 하지 않고 문화방송 를 비롯한 <민중의소리>, <뉴스앤조이>, <천지일보>, <뉴스1> 등이 ‘6개월 정직이라는 허위사실을 인용 보도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에는 뉴스제목에 담임목사 '6개월 정직'”이라는 내용을 사용했다. 또한 합동교단 산하 반기독교대응위원회가 반동성애 활동을 하는 한국교회를 폄훼하고 가짜뉴스로 몰아가고 있다고 보고를 한 <뉴스앤조이>는 기사 내용 중 ‘6개월 당회장직 정직이라고 제보자들의 표현을 그대로 사용했다. 문제는 이를 신천지 관련 언론사인 <천지일보><뉴스앤조이>를 재인용하여 보도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이러한 내용 등이 알려지면서 가짜뉴스에 대한 정정 및 사과문이 게시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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