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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2012/11/21 00:56:54
좁은 길에서 만난 하나님, 역전

좁은 길에서 ‘역전의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좁은 길은 계산해서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다.

신간 서울역전 쪽방촌에서부터 탈북자, 아프리카까지

세상 약자들의 친구 김범석 목사의 힘 있는 감동 보고서

오늘, 당신을 향한 긴박한 사명에 응답하라.

쪽방촌, 노숙자, 탈북자,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빈민 사역으로 잔뼈가 굵은 김범석 목사의 굴곡 많은 삶과 사역을 담은 책, 「역전」이 출간됐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난 15년간 한 그리스도인이 선택하고 걸어간 ‘좁은 길’과 그 길에서 역사하신 ‘역전의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다. 또한 현장 사역자로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 구석구석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는 그의 활기찬 오늘을 담았다.

이 책은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부르시고, 훈련시키시고, 쓰시기까지의 따뜻하고도 극적인 여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저자는 이 책이 고난을 만난 이들에게 그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붙잡는 계기가 되기를, 또 조금 더 가진 이들이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의 아픔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여 실제로 그들을 돌아보고 살피게 되기를 바랐다. 그리고 세상이 주는 온갖 두려움으로 인해 주님의 길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이들에게 ‘좁은 길’은 생명의 길이었음을 몸소 전하며, 그 길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짜릿한 반전을 증언한다.

“하나님, 여기도 주님이 계신 곳이 맞나요?”라는 탄식이 절로 나오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자리에 저자는 늘 함께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고민하며 기도했다. 그의 이런 고민과 기도는 가난한 이들의 ‘자립’을 돕는 다양하고 선구적인 사역들로 열매 맺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은 중의적이다. 하나는 ‘형세를 뒤집다’는 의미의 ‘역전’(逆轉)과 또 하나는 ‘역의 앞’을 뜻하는 ‘역전’(驛前)이다. 이렇듯 「역전」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힘들었을 1997년 IMF 시대의 서울역전 풍경을 시작으로 지난 15년간 대한민국 한 구석에서 일어났던,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외면하고 돌아보지 않았던 우리의 시대상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실수와 실패, 허물을 포장하지 않고 가감 없이 밝힘으로써, 책의 현실성과 진솔함을 한층 더했다.

교회는 열심히 다니지만 삶 가운데 만족이 없고 마음이 헛헛한 이들, 삶과 신앙 사이의 괴리감으로 회의에 빠진 이들, 개독교라 손가락질 당하며 갈 바를 읽은 오늘날의 한국 교회에게 ‘소명을 따라가는 삶’, ‘삶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신앙’의 궤적을 보여 주는 힘 있는 메시지가 될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스펙을 쌓아야 한다고 할 때 하나님나라 스토리만 쌓다 보니 변변한 세상 스펙이 없는 가난한 이력의 소유자”라고 자신을 밝힌 김범석 목사. 그러나 막상 들여다보니 그가 쌓고 있다는 이 하나님나라 스토리는 대단히 흥미진진할 뿐 아니라 지금 세대의 가슴을 크게 울릴 만하다.

우선 그는 ‘쪽방촌의 대부(代父)’로 통하는 아버지 김흥용 목사에게서 도시빈민을 섬기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세습(?)받은 목회자다.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성실함과 이웃을 사랑하는 귀한 마음이 지금의 그를 있게 했다. 아버지와 함께 1997년 5월 서울역전에 ‘나사로의집’을 세우면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섬기는 삶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이 분야의 프로급 행동대장으로 종횡무진 맹활약 중이다.

그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되, 단순한 후원 차원을 넘어 그들이 ‘자립’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어떻게 하면 가난한 이들을 쪽방에서 탈출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노숙자들이 거리 생활을 청산할 수 있을까?’라는 그의 고민과 간절한 기도가 구체적인 행동을 낳았고, 실제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난한 이들을 ‘가난’이라는 동굴을 벗어나 ‘희망’의 세상으로 이끌어 냈다.

김범석 목사는 이 책에서 사람을 택하여 부르시고 훈련시키시며 ‘좁은 길’에서 역사하시는 ‘역전의 하나님’의 증인으로 나섰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이른바 왕년의 은혜를 회상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그의 좁은 길 행진은 현재진행형이기에 힘이 있다.

지금도 그의 가정은 가계의 씀씀이 기준을 낮게 책정해 놓고, 그 이상의 수입은 모두 헌금이나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한단다. 이렇듯 평소에 생활스케일을 줄여 놓는 것은 어느 곳이든지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면 바로 움직일 수 있게 하기 위한 자기만의 꼼수라고 저자는 겸손하게 고백한다. 그는 오늘도 순종을 ‘준비’하며 사는 그리스도인이다.

현재 열매나눔재단 및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서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의 사회적 기업 및 마이크로파이낸스 미션 1세대로 인정받고 있다. 유엔 새천년개발목표(UN MDG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의 밀레니엄빌리지프로젝트 팀과 함께 제3세계 지역 개발을 진행하며 아프리카,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지에서 비즈니스 미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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