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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교
2020/01/31 22:47:45
월드비전,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엠블럼 발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29일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엠블럼을 발표했다.

월드비전은 “지금까지는 후원자가 아동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것이 NGO 사업에 관한 통상적인 생각이었다. 하지만 월드비전은 지난 70년의 역사 속에서 아동의 삶의 변화가 오히려 후원자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이를 근거로 ‘You change me(유 체인지 미: 당신이 나를 변화시켰습니다)’를 컨셉으로 한 70주년 엠블럼을 제작했다”며 “이번 엠블럼은 후원자와 아동 그리고 월드비전이 함께, 그리고 서로 만들어 온 변화와 앞으로 만들어 갈 미래를 형상화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공개된 엠블럼은 7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70을 형상화해 새로운 엠블럼 공개의 배경을 직관적으로 나타냈다”며 “먼저 둥글게 말린 곡선을 통해 변화의 주체인 후원자와 아동의 연결고리를 표현, 우리 모두 변화의 주체이며 변화의 가치 속에 연결된 존재임을 강조했다. 또한 라인드로잉 기법을 활용, 월드비전의 변화의 역사는 완료형이 아닌 현재 진행형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어나갈 월드비전의 약속을 상징적으로 담았다”고 했다.

월드비전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김세영 팀장은 “지난 70년 간 많은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 아동들의 삶에 많은 변화를 만들어올 수 있었다”며 “이번 창립 70주년 엠블럼에 담긴 의미처럼 앞으로 월드비전이 만들어 갈 변화는 아동과 후원자가 함께, 그리고 서로 만들어 가는 더 큰 가치의 변화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월드비전이 되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엠블럼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월드비전 해외 파트너사에서 이미 첫 공개 되었으며,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비롯해 월드비전 SNS채널, 월드비전 소식지 등 월드비전 공식 채널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월드비전 한국은 전쟁고아와 과부들을 돕기 위해 1950년 9월 미국 선교사 밥 피얼스 목사와 한경직 목사에 의해 설립됐다. 설립 초기 월드비전(World Vision)이란 명칭을 한국선명회(韓國宣明會)로 번역,1998년 9월까지 사용했으며 이후 국제이사회 결의에 따라 월드비전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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