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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회
2018/08/31 19:48:46
한신대, 위르겐 몰트만 박사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

유현우 기자/위르겐 몰트만 박사는 오는 914일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를 방문해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고 특강을 할 예정이다.

몰트만 박사(Dr. Moltmann Jurgen)'희망의 신학'으로 알려진 독일의 개신교 신학자이다. 그는 종교개혁 신학의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세계가 봉착한 정치·경제·사회·문화적 문제들을 직시하고 기독교의 전체 교리를 재정립하여, 현대 신학계의 큰 영향력을 끼친 세계적인 신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1926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그는 2차 세계대전 독일군으로 참전했다가 연합군의 공습으로 3년간 포로로 지냈다. 그 시기 포로수용소에서 성경책을 읽으며 절망 속에서 임재하는 하나님의 희망을 발견하고 이후 신학자의 길을 걸었다. 훗날 1960년대 발표한 <희망의 신학>으로 예언자적 신학자로 떠올랐다. 이후 괴팅겐대 신학박사, 독일 고백교회 담임목사, 튀빙겐대 조직신학 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세계 신학계에 희망의 신학을 제시한 몰트만 박사를 초청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과거 어려움 속에서 한신대가 희망의 신학을 통해 힘을 얻었던 것처럼, 이번 기회가 한신대의 비전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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