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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회
2018/03/27 09:03:08
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 ‘제7차 신학세미나’

임준식 대표회장 “이단 규정과 해제, 정확한 기준 세워져야”

유현우 기자/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대표회장 임준식 목사)는 22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제7차 신학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서 국이협 대표회장 임준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가 한 단계 더 큰 부흥과 도약, 더 성숙한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단 규정과 해제에 정확한 기준이 세워져야 한다. 그것이 한국교회를 살리고 더 큰 부흥의 역사를 일으킬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성도들이 비진리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여 한국교회를 복음과 진리로 세워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재성 박사(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와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강사로 나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승구 교수는 ‘우리들이 마땅히 가져야할 세계관은 과연 어떤 것인가?’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 세계관과 기독교 세계관을 비교 분석하며 기독교인들이 샤머니즘의 영향과 기복주의를 벗어나 순전한 기독교적 가치관과 믿음을 지켜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뿌리 깊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전통적 요소는 샤머니즘”이라며 “이전 시대의 불교도들이 상당히 샤머니즘적 불교도가 되고, 유교적 제사를 하던 사람들이 조상신이 복주기를 바라며 제사를 모시는 샤머니즘적 경향을 띤 것처럼 기독교인들이 철저히 성경적 개념에 유의하지 않으면 샤머니즘적 기독교도가 되기 쉽다”고 했다.

이어 이 교수는 “하나님께 철저히 헌신할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는 생각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난무하며 그것을 문제시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 않은가? 이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샤머니즘적 기독교를 만들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오히려 신앙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형국이다. 기독교인들이 기복주의적 경향성을 극복해야 진정 기독교다운 모습을 나타낼 수 있다”고 했다.

이날 김재성 교수는 ‘아담 안에서 사망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재인식’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순종은 분리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성령의 선물로 믿음을 얻게 된 기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확고하게 간직하면서 순종의 길을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국이협 총괄본부장 김정만 목사는 이단 대처에 힘쓰며 예방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을 밝혔다. 김 목사는 “이단 대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이단에 대한 현명한 경계와 대처법을 성도들에게 알려주어야 하는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교회가 이단 사이비 세력에 의해 큰 해악을 당하고 난 후에야 비로소 관심을 갖게 되지만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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