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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회
2017/09/30 15:49:03
명절증후군, 공감으로 예방하고 치유하자

최성주 기자/이모션 코칭 2단계인 40차 ‘공감연습’이 최근 하이패밀리(공동대표. 김향숙)주최로 가족테마파크 W Story에서 개최됐다.
2017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월 설 명절 이후 가정불화가 급증하면서 2월 이혼 건수가 89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건(9.9%) 증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명절 스트레스가 명절이혼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거의 열흘이나 되는 긴 연휴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가족갈등도 심화될 수 있다. 명절은 오랜만에 만나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축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교통체증, 돈, 음식장만, 말 등 스트레스를 야기시킬 만한 요인들이 산적해있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말로 인한 상처는 명절증후군을 명절이혼으로 발전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 공감불능증 환자처럼 마음을 읽을 줄 모르니 생각 없이 말을 툭툭 내뱉는다. 시집안가냐? 취직 안하냐? 공부 잘하냐? 아킬레스건 건드리는 말이라든가, 아들이 전교 1등했다느니, 주식값이 올랐다느니, 승진했다느니 자기자랑하며 다른 가족들 기죽게 하는 말, 살 더 쪘다, 얼굴이 왜 그래? 남편이 잘 못해주나보지 험담,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인데 뭐가 힘들어? 불감, 동서네 부부싸움 대판 했데, 어휴 자식교육 어떻게 시켰기에 애가 저 모양이야 뒷담화...
마음을 읽을 줄 알면 절대 할 수 없는 말들을 마음을 읽을 줄 모르니 예사로 한다. 이러니 마음에 상처가 난다. 몸이 힘든 건 얼마든지 견디는데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드니 못 견디는 것이다. 아니, 아무리 힘들어도 힘든 마음 알아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이혼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본 세미나는 이모션코칭 개발자이자 신체심리학자인 김향숙 원장에 의해 진행되는데 국내 최초로 머리가 아닌, 몸으로 연습하는 체험적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공감센서 작동법, 호흡공감법, 공감근육강화, 공감적 몸 개입, 공감연습을 직접 몸으로 배운다.
인지적 공감, 정서적 공감을 넘어서는 몸에 의한, 몸을 통한, 몸의 공감이다.  말로만 하는 가짜 공감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 진짜 공감은 탁월한 관계 건축제며, 마음의 독소를 말갛게 씻어내는 강력한 마음 해독제다.
명절 끝나고 명절 증후군 뒷수습 하는 것보다 명절 시작되기 전에 명절 증후군을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명절 이혼으로 발전하기 전에 명절 증후군을 치유하는 치유의 언어가 필요하다. 이 모두를 가능케 하는 언어인 공감! 명절음식 장만하기 전에 먼저 가족들 마음요리법을 준비할 수 있다면 명절은 더 이상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니라 누려야 할 축제가 될 것이다. 
문의) 031-772-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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