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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17:00:17
합동 평양노회, 빛과진리교회 5인 조사위원회 구성

공동취재단/예장합동총회 평양노회(노회장 황석산 목사)18일 경기도 양평 십자수기도원(길요나 목사)’에서 임시노회를 열고, 최근 가학(加虐) 의혹 논란을 빚은 빛과진리교회(김명진 목사)’에 대한 조사를 위해 5인의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사위원으로는 위원장 강재식 목사를 필두로 박광원 목사와 한혜관 목사, 김용환 장로, 이우희 장로 등 총 5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빛과진리교회의 신앙훈련 등에서 언론에 보도된 것과 같은 가학적 행위나 인권 유린 같은 행위 등이 비상식적으로 존재했었는지 등에 관해 철저히 조사, 보고할 방침이다.

목사회원 39인과 장로회원 19인 등 총 58명의 노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186회기 평양노회 제1차 임시노회는 시작부터 공개회의냐 비공개 회의냐를 놓고 설전이 오갔다. 언론 앞에서 떳떳하게 공개회의를 하자는 쪽과, 진정성 있고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하는 쪽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의 안건은 이명청원의 건과 코로나19로 인한 미자립교회 지원의 건, 빛과진리교회의 건 등 3가지 안건이 올라왔지만, 회의의 시종이었으며 뜨거운 감자는 단연 빛과진리교회에 대한 조사위원회 구성 건 이었다.

앞서 예장합동총회는 빛과진리교회에 대한 논란이 교계를 넘어 사회적으로까지 번지게 되자, 지난 12일 총회장인 김종준 목사가 나서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소속 평양노회에 조사위원회를 구성, 빠르고 정확하게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빛과진리교회 안건은 임원회 논의를 거쳐 정치부에서 다뤄졌으며 이날 정식 안건으로 올라와 조사위원들을 세우기에 이르렀다.

안건 논의에 앞서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담임목사는 발언 요청을 해 동의를 얻어 발언 기회를 얻었다.

이날 평양노회에서는 빛과진리교회 문제에 대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것과 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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