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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 교회
2020/03/23 10:12:31
사랑의교회 온라인 사역, 새로운 모델 제시

미디어 활용한 순장교육,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접목

신앙모임과 교육 대안으로 스카이프, 스무디 등 다양한 매체 활용

유현우 기자/사랑의교회는 모든 오프라인 양육, 훈련, 다락방을 비롯한 공동체 사역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바 있다. 특별히 지난 317일 순장반(구역 모임을 이끌고 있는 리더(3천여 명) 교육)을 온라인으로 생중계 했다.

3천여 순장들은 그동안 매주 화요일에 한자리에 모여 진행하던 교육을 각자의 자리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활용해 참여했으며, 오정현 목사의 인도로 말씀 교제와 교육,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화상채팅, 실시간 댓글로 소통하며 정서적 거리좁혀

오정현 목사와 순장들의 얼굴이 나란히 뜬 화면은 마치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듯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순장들은 실시간 댓글로 질문을 했고 오정현 목사는 댓글을 소개하며 특별한 사안에 대해서는 토론의 장을 펼치기도 했다. 또 순장들의 개인적인 고민들도 허심탄회하게 나눠지면서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정서적 거리는 가까워졌다는 평가도 있었다.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영가족 공동체가 하나되어 이 땅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 하여야 한다며 그러나 세상의 잘못된 가치관에 타협하지 않고 진리에 벗어난 무리에 휩쓸리지 않는 창조적인 우리 모두가 되어 험한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고 강조 했다.

김선호 순장은 온라인으로 다락방을 할 수 있다는 건 상상도 못하고 있었다. 많은 순장님들이 앱들을 사용해 생생하고 은혜롭게 다락방을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ITC 기술들을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게 되었고 나에게도 또 하나의 가능성을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미남 순장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신천지에 대해 물어본다. 그때 한 집사님은 교회를 소개하고 앱을 깔아주며 함께 영상으로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어려운 시기지만 온라인을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비전을 품게 됐다고 말했다.

사랑의교회는 한 사람 철학중심의 광인론을 통해 제자훈련 교회로 성장했고 이제는 온 사람 철학중심의 온전론을 통한 제자훈련 선교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1978년 제자훈련 수료생이 배출됐고, 리더 양육 위한 순장반이 시작됐다.

사랑의교회 소그룹인 다락방 모임을 인도하는 순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오정현 목사의 인도로고 말씀 교제와 찬양, 기도의 시간을 가짐으로 다락방 모임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어린이·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미디어 사역 집중

신인류 디지털 세대 위한 대안 마련에 전력

온라인 환경을 적극활용, 젊음의 감성 터치

가정과 가족을 위한 배려와 사랑 나누는 계기 마련

사랑의교회는 성도들이 온라인으로 가정에서 신앙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생중계 예배 가이드를 배포했고, 주중에는 매일 진행되는 정오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역자들은 전화 심방, 영상 제작 등 SNS로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성도들은 가정예배를 드리며 공동체 모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개학이 연기됨으로 인해 어린이들을 위한 신앙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치부는 주일설교의 이해를 돕는 소그룹 자료를 배포하고 하루에 한 번 가족 섬기기, 하루 한 장씩 잠언 필사 등 거룩한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을 쥐고 자란 다음세대들의 SNS를 활용한 믿음생활 활약상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중등부는 믿음생활을 돕는 영상을 직접 제작,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왕의 잔칫상이라는 컨셉으로 쿡방을 진행, 영적 면역력을 기르기 위한 요리교실을 열기도 하고 보이는 라디오라는 컨셉으로 학생들의 사연을 받아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고등부는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love_high12)를 통한 온라인 심방에 집중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점심에는 교역자들이 라이브 방송을 열어 학생들과 실시간 댓글과 전화로 소통하며 마치 인플루언서와 같이 런치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먹방을 하기도 하고 요청에 따라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는 친근한 모습을 선보이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학부와 청년부는 매주일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 주일집회를 함께하고 있다. 교역자들이 직접 찬양 인도를 하고 기도제목을 나누면 대화창에 실시간 댓글 아멘으로 반응한다. 또 일상예배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은혜게시판을 함께 읽어보는 등 온라인 특성에 맞춘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상예배 모습을 올리고 함께 할 친구를 지목하는 방식의 일상예배 챌린지는 대학부에서 처음 시작해 연일 그 참여 인원이 확산되고 있다. 특별한 상황으로 함께 하지 못한 군인과 유학생, 지방거주 학생들까지 아우르며 공동체성을 더욱 느낄 수 있다는 반응도 있다.

대학부에 출석 중인 박세련 자매는 각자의 자리에서 경건 생활을 잘 지켜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개인 SNS다보니 교회 다니지 않는 친구들도 많이 보게 되는데 크리스천이라는 정체성을 더 확고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규현 형제는 청년들의 예배는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정현 목사와 사랑의교회 전 성도들은 국민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견지하며 더욱 나라와 이 땅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오늘도 기도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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