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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 교회
2019/03/31 18:24:52
중국어로 찬양과 말씀을 나누며 하나님을 경배
<중국어성경, 찬양공부교실> 매주 토요일 10시 웨슬리관에서 진행
유현우 기자/주일 오후 3시 웨슬리관 5층, 중국어 찬양 팀의 힘찬 찬양소리가 성전 밖까지 울려 퍼진다. 현아브람함 전도사의 인도로 드려지는 광림교회 <중국어예배>는 다양한 연령층의 중국인들과 유학생, 한국인들이 모여 중국어로 찬양과 말씀을 나누며 뜨겁게 하나님을 경배한다.
광림교회 중국어예배는 2008년 5월에 첫 예배를 드린 후 지난해 10주년을 맞았다. 올 초 서명관 장로를 예배 위원장으로 세우고 영적 성장과 새로운 부흥을 위해 기도로 준비해 왔다.
선교학자들은 21세기를 ‘중국 선교의 시대’라고 부른다. 재한 중국인 100만 명 시대를 맞아 한국과 중국은 경제를 넘어 선교에 있어서도 동반자적 관계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런 시대적 소명 속에서 중국어예배는 주님 안에서 사랑으로 섬기며 연합하는 선교의 터전이다. 또 중국교회의 가족 같은 분위기와 한국교회의 경건한 예배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국어예배는 그동안 유학생을 전도, 양육하여 이들을 중국 복음의 일꾼으로 파송하는 ‘유학생 사역’에 집중해 왔다. 그래서 유학 기간이 끝나거나 비자 문제로 학생들과 가족 단위의 성도들이 본국으로 돌아갈 때면 예배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현 전도사는 “한국 유학 중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된 청년이 중국에 돌아가 주님을 알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광림교회에 감사하며 예배를 잘 드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 정말 큰 위로가 된다”고 했다.
서명관 장로(중국어 예배위원장)는 “자국을 떠나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예배를 통해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유학과 취업, 국제결혼, 주재원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 나라를 찾은 이주민들을 위한 선교사역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어성경, 찬양공부교실>이 매주 토요일 10시~11시30분, 웨슬리관 3층에서 진행 중이다. 성경말씀과 찬양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중국어 기초 없이도 수강 가능하며, 발음과 기본 문법 등도 교육한다. 중국어성경과 찬양에 관심 있고 중국선교를 위해 같이 기도하기를 원하는 성도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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