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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19:23:57
감리회 서울남연회, 감독 직무대행에 김연규 목사

최성주 기자/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감독으로 당선됐던 전준구 목사(로고스교회)가 4개월여만인 지난 19일 사퇴한 가운데, 감독 직무대행에 김연규 목사(신풍교회)가 선출됐다.
30일 감리회 본부에서 열린 서울남연회 제1차 실행부위원회에서는 공석이 된 연회 감독 자리를 놓고, 13대 연회 감독이었던 김 목사를 직무대행에 선임했다.
서울남연회 실행부위원회는 이날 감리사 중 가장 연장자인 김현조 목사를 임시의장으로 세웠으며, 교리와장정 ‘602단 제102조 11항’을 근거로 직무대행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연회 감독을 역임한 김충식 목사(8대), 김인환 목사(11대), 김연규 목사(13대), 도준순 목사(14대)를 후보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김연규 목사가 27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겼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회의에는 42명이 참석해 이 중 39명이 투표했다.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한 서울남연회는 2월 중순 2차 실행부위원회를 열고 감독 재선거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전준구 목사는 지난 19일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 앞으로 사퇴 성명을 보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전 목사는 이 성명에서 “저와 관련된 문제로 감리교회 및 서울남연회가 혼란스럽고, 무엇보다 다툼과 시비가 계속 될 경우 감리교회의 선교에 더 큰 지장이 초래될 것을 우려해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감리회와 서울남연회 모든 분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본의 아니게 폐를 끼치게 된 서울남연회와 저를 지지해준 모든 분들, 지금 이 시간도 저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 로고스교회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감리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또 다른 시비나 서로에 대한 비방이 없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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