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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 교회
2018/07/31 15:38:53
호렙산기도회 30년 1,200일 완주자 26명에게 감사패 증정

최성주 기자/한국 새벽기도회의 산실인 광림교회 <제30회 호렙산기도회>가 김정석 담임목사의 인도로 40일간의 뜨거운 여정을 성찬식으로 마무리했다.
‘회복의 은혜(H2O : Hope, Healing, Overflowing)’라는 주제와 로마서 말씀을 통해 성령 충만함을 받은 이번 호렙산기도회는 본당과 같은 시간 인터넷 방송으로도 전 세계 2만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특별히 믿음의 선조들이 북한 땅에 세웠으나 무너진 교회들의 이름을 매일 하나씩 부르며 다시 수축되어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1989년 6월 22일부터 시작된 호렙산기도회는 공동기도 제목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로 시작해 점차 교회를 위해, 개인을 위한 기도회로 확장되었다. 제1회 ‘모세야! 네 신을 벗으라’부터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라’, ‘내가 너를 만나리라’, ‘찾으면 찾으리라’, ‘믿음을 더 하소서’, ‘회복의 은혜’까지 매년 주제 말씀을 정한다. 4,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하는 호렙산기도회는 40일간 새벽을 깨우며 성령 충만과 뜨거운 기도 응답의 간증을 쏟아냈다. 또한 매년 성도들에게 영적 생수를 공급하는 발원지가 되어 다음 호렙산에 오르기까지 기도의 생명수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호렙산 마지막 날에는 세계감리교협의회 대위원회(WMC) 대표자들도 참석해 함께 은혜를 나누었다.
7월 22일 주일예배에서는 30년 동안 호렙산기도회에 개근한 26명의 시상식이 있었다. 개근자들에게는 감사패와 함께 십자가를 부상으로 주었으며, 이 십자가는 통일의 염원이 담긴 경의선 침목으로 쓰였던 나무가 사용되어 뜻깊은 선물이 되었다.
이번 30년 개근 감사패를 받은 성우경 권사(5교구)는 “호렙산기도회가 시작된 1989년부터 지금까지 매해 꾸준히 새벽에 주님을 만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성전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 자체가 주는 즐거움 때문이다. 주님을 만나면 부족한 내가 매번 새로워지는 기쁨이 있었고, 이는 저의 믿음생활에 매우 특별한 의미라고 할 수 있다”라고 했다. 전평자 권사(29교구)는“ 30년 호렙산기도회 동안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재충만과 응답의 축복을 주셨다. 처음 교회를 나오며 종교를 바꾸는 것에 부담을 느꼈을 때부터 용기를 내 새벽기도로 승리하게 되었다. 위로와 살롬의 축복을 주는 호렙산기도회를 매년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다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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