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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 교회
2018/06/30 22:11:52
가족과 사별한 아픔을 나누는 ‘주사랑 모임’

“예술 통합치료를 통해 회복의 주님을 만났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사별로 인한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주의 사랑으로 위로하기 위한 호스피스선교회 ‘주사랑 모임’이 지난 13일 순복음강남교회에서 통합 예술치료 시간을 가졌다. 예술 통합 치료과정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회복, 그리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모임에는 호스피스선교회 봉사자까지 35명이 함께했다.

먼저 최송죽 권사의 오카리나 찬양연주로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했고, 호스피스선교회장 김덕환 장로가 환영인사를 전한 후에 모임을 위해 대표로 기도했다.

본격적인 순서로 통합 예술심리 치료전문가인 김주영목사가 강사로 나와 참석자들 간에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자신을 소개하고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편한 자세로 숲속을 산책하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보고 싶은 사람이나 고마운 사람, 용서하고 싶은 사람, 미안한 사람, 떠나 보내야할 사람 등을 떠올리며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또 마음속 깊숙이 감춰두었던 감정을 도화지에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것을 사람들 앞에서 설명하는 시간과 소중한 사람들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편지로 써서 읽는 시간을 통해서 묵혀놨던 앙금들을 씻어내도록 했다.

주사랑 모임 박경애 팀장은 “오순절교단에서 강조하는 전인치유의 일환으로 영적,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통합 미술치료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한 것”이라며 “자신들의 아픈 마음을 드러내고 뜨겁게 눈물을 흘리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 눈물이 변해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이 있기를 기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주사랑 모임은 가족을 잃은 아픔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치료자이신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으로 회복하고 진정한 치유를 받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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