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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 교회
2018/05/31 19:54:27
베트남 광림미션센터건축 위한 선교주일

동남아 선교지형에 막강한 영향력 끼칠 수 있는 베트남 선교

16만명 한국교민 거주, 1,000여 명만 예배드려

유현우 기자/하나님이 맡겨주신 복음 확장의 사명과 비전을 성취해 가고 있는 선교 지향적인 광림교회는 5월 셋째 주일(20)을 선교주일로 정한 후, 성도들이 집중적으로 중보 기도하고 정성껏 헌금을 드리면서 <베트남 광림미션센터> 건축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베트남은 사회주의로 개방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국과 다양한 경제협력 관계를 맺으며 양국의 교민 수가 급증하고 있다.

베트남 내에 한인 교민 수는 많아진 데 비해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성도 수는 매우 미약한 편이다. 현재 16만 명의 한국교민이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으나, 1,000여 명(전체 교민의 1% 미만) 정도만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종교의 자유는 있으나 엄격하고 제한적이어서 외국인 교회들은 독립적으로 허가받은 곳이 단 한 곳도 없어 모두 현지교회에 소속된 외국인 공동체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호치민 내 33개 한국인교회 중 6곳 이외에는 거의 10~20명 정도의 성도들만이 모이고 있고, 5~6년이 지나도 교회 성장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생활물가는 물론 교육비, 의료비, 거주비가 한국보다 비싼 편이다.

이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2017228일 창립한 <베트남 광림미션센터>2명의 예배자로 시작하여 1년 남짓한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60명 정도의 성도가 모이는 기적이 일어났다. 전도지를 돌릴 수도 없고 마음껏 기도와 찬양도 할 수 없는 곳에서 한 명, 한 명의 성도들의 발걸음이 모여들기 시작해 건실한 교회 공동체로 성장하여 오히려 종교집회를 감시하는 공안이 칭찬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베트남에 외국인 최초로 종교허가 받는 길 열려

김정석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2018년 베트남 종교법이 개정되어 외국인의 독자적 종교활동, 즉 단독 허가가 가능해졌고, <베트남 광림미션센터>가 외국인 교회 최초로 종교허가를 받게 되는 길이 열렸다. 베트남 정부로부터 새로이 교회건물을 지어 등기가 되면 종교법인으로 허가를 해준다는 약속을 받았다. 광림의 성도들이 합심으로 헌신하고 기도해 베트남과 인도차이나반도를 아우르는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자고 강조했다.

이병무 목사(베트남 광림미션센터 담당)이곳에 와서 목사로서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었음에도 기적을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 여건이 갖춰진다면 동남아 선교지형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지지부진한 베트남 선교현장,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선교역사가 나타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베트남 현지에 주저앉은 선교사님들과 로컬 교회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선교를 조금 더 열정적으로 책임진다면 곳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회복되는 위대한 선교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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