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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 교회
2018/03/04 01:59:09
합동한성노회 내홍 관련 연석회의 개최
전주남목사측, 서상국목사측 내용 사실과 다르다 반박

유현우 기자/예장합동 한성노회 전주남목사 측은 2일 ‘노회 임원·증경노회장·시찰장 연석회의’를 갖고 노회내 분쟁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연석회의 안으로는 한성노회 대표자증명서, 재직증명서, 한성노회 탈퇴 사실확인서 외의 내용에 대해 다루었다.

연석회의 자료에 따르면 전주남목사 측이 2월 20일 총회로부터 발급받은 한성노회 대표자증명서를 두고 서상국 목사 측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2월 12일 적법하게 전주남 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하고 법적인 절차에 따라 총회에 노회장 정보변경 신청을 했으며 이에 총회가 한성노회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한 것”이라며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전주남 목사를 노회장으로 인정한 것이니 서상국 목사 측은 한성노회를 사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목사 측의 재직증명서에 대해 “전주남 목사는 2017년 12월 18일 이미 목양교회 임시당회장으로 등록돼 재직증명서를 발급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목사 측은 서 목사 측을 강하게 규탄했다. 이들은 “서상국 목사 측이 보수합동교단(총회장 이광용)에 가입한 (사)흰돌선교센터 직원이었던 김현용 목사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는 반총회적 행위”라며 “이 상황들은 서상국 목사 측이 합동교단을 탈퇴해 보수 합동 교단으로 가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갖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 목사는 2018년 1월에 ‘목양교회가 합동교단 한성노회 소속이었으나 2017년 12월 17일자로 한성노회에서 탈퇴했다’는 내용의 사실확인서에 서명했다. 한때 노회장의 직무를 감당했던 목사라면 목양교회가 한성노회 안에서 잘 세워지도록 돕는 것이 마땅한데 어떻게 노회 소속 교회를 탈퇴시키는데 앞장설 수 있는지 의문이다”면서 “목양교회 내 대부분 성도들이 한성노회 탈퇴를 원치 않았음에도 서 목사는 목양교회 탈퇴를 종용하는 소수의 무리들과 손잡고 한성노회와 목양교회에 큰 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전주남 목사 측은 김현용 목사가 제기한 ‘등기명의인표시변경등기신청에 대한 각하결정에 관한 이의신청’ 사건이 2월 21일 동부지방법원에서 기각됐음을 밝히며 목양교회의 재산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음을 피력했다.

이와 같은 전주남목사 측의 주장에 대해 서 목사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서 목사는 “전주남 목사가 2월 12일 임시노회에서 노회장이 된 것은 불법이며 무효다. 임원은 4월 정기회에서만 선출해야 하고 임시노회 안건이 아니다”라고 했다.

전 목사가 발급받은 대표자증명서와 재직증명서에 대해 서상국목사는 “총회에서 발급한 문서가 둘 다 날짜가 맞지 않아 불법이라고 본다”고 반박했다.

이어 “내가 노회원들을 설득해 합동보수 교단으로 간다고 말하는데 이는 허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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