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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 교회
2017/11/09 17:02:15
백석 비대위, 유충국 총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준비

홍태희 위원장 "고법 재판 지켜본 후 곧 바로 행동 할 것"

유현우 기자/백석교단 명칭 환원을 주장해온 백석 비대위(위원장 홍태희목사)가 최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현 유충국 총회장에 대해 직무정지가처분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백석 비대위 한 관계자는 “현재 계류 중인 고법재판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교단명칭을 환원해야 한다는 정기총회 결의를 지켜야 한다고 위원장이 입장을 밝혔다”면서 “그러나 유충국 총회장이 정기총회 때 결의와는 달리 ‘대법원 결과가 나와야 한다’식으로 말을 바꾸어 비대위 차원에서 직무정지가처분을 들어간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정기총회 회의록이 모두 허위로 작성된 것을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총회 관련 영상을 확보해 다시 원안대로 바로 잡을 것을 요구 했다”고 덧붙였다.

홍태희 위원장은 “10일 고법 재판을 지켜본 후 곧바로 행동에 들어갈 계획”이라면서 “정기총회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한 것은 불법인 만큼 여기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고법에 계류 중인 재판 결과에 따라 대신 이탈파들의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와 함께 대신 이탈파를 중심으로 현재 재판에 대해 시간 끌기 또한 가속될 가능성도 일각에서는 제기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백석-대신(이탈파)은 정기총회를 통해 고법 재판 결과 직후 임시총회를 열어 ‘교단 명칭’을 결정키로 한 바 있다.

당초 정기총회서 교단명칭을 ‘백석’으로 하기로 했으나 대신 이탈파들이 극렬하게 반발해 고법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한시적으로 현재 명칭을 사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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