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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 교회
2016/07/09 23:20:07
이광복목사 고소 음해, 외부세력 개입의혹도

일부 장로 주장 장미상가, 개인 대출 통해 경락받아 

목양교회 담보 대출과는 전혀 무관 것으로 드러나

16명 장로 신임 투표 노회에 공식 요청

목양교회(이광복 원로목사)가 일부 장로들의 사실 왜곡으로 인해 내홍이 겪고 있는 가운데 조직적 외부세력 개입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목양교회 은퇴목회자인 이광복 목사에 대해 일부 장로들이 잠실 장미상가를 교회를 담보로 대출받았다는 주장과 함께 세상 법에 고소해 이광복목사 개인에 대한 이미지에 심각한 영향을 주었지만 최근 목양교회 관계자를 통해 입수된 자료에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즉, 당시 경매에 나온 잠실 장미상가를 경락받은 것은 이광복 은퇴목사 개인이 은행 대출을 통해 받은 것.

그러나 일부 장로들이 목양교회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경락을 받았다며 이 은퇴목회자를 사법당국에 고소를 한 것이다.

이와 함께 당시 경매에 참여한 장로들과 장미상가 부동산 등에서도 사실확인 결과 이 은퇴목사 개인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매에 참여한 관계자는 “당시 교회는 재정적 능력이 전혀 없었다”면서 “교회를 담보로 경락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고 이 은퇴목사 개인이 은행 대출을 통해 받았다”고 증언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부 장로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다르다”면서 “이 은퇴목사 개인이 받았다는 은행 증빙자료 등이 모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잠실 장미상가 한 동산 관계자는 “목양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고 경락을 받을 만큼 능력이 안됐다”면서 “이 목사 개인이 대출을 통해 경락을 받아 지금까지 은행이자와 관련 세금 등을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러한 사실은 장미상가 부동산 관계자들도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다”면서 “개인 재산을 교회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목양교회 장로 6인과 성도들 성명서 발표

“경매건 목양교회 당회나 공동의회 결의 한 적 없어”

목양교회는 일부 방송 보도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목양교회 당회 결의로 목양교회 재산을 저당 잡혀서 장미상가 14개 동을 매입했으니 그 소유권을 교회로 돌려야 한다는 일부 장로들의 주장에 대해 “경매 처분된 장미상가 14개 동에 대한 경매건에 참여하겠다고 목양교회 당회나 공동의회에서 결의한 일도 없고 상가건물 자체를 담보로 해서 사용한 일도 없다”고 전제한 후 “만약 목양교회 당회에서 결의하고 재산을 저당 잡혔다면 왜 시초부터 목양교회 이름으로 하지 흰돌선교교회 이름으로 하겠느냐”면서 “목양교회 당회에서 결의하고 건물을 저당 잡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면 교회 당회록과 제직회, 혹은 공동의회에 그 내용이 명기되어야 하지만 그러한 기록조차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목양교회에 이에 대한 책임이 있으므로 세금도 목양교회에서 내고 은행에서 대출한 돈에 대한 이자도 교회에서 내야 하지만 18년 동안 한 번도 교회에서 세금을 낸 적도 없고 이자를 지불한 적도 없다”면서 “그 모든 세금과 이자는 이광복 은퇴목사님께서 다 지불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흰돌선교교회에 대해서도 교회측은 “1996년까지 천여명의 성도가 출석하였고 교회 성장으로 인해 35억을 주고 광장동에 지상교회 건축을 위한 부지를 샀지만 97년에 터진 IMF 사태로 당시 1,000여명에 달하는 성도들 대부분이 교회를 떠난 상황이었다”면서 “그 과정에서 은행 차입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광장동의 교회 부지가 경매 처분되었고 이뿐 아니라 지상교회 건축자금 마련을 위해 당시 건축위원장이었던 모 장로에게 이미 교회 건물의 상당 부분을 처분했는데 모 장로의 사업체마저 부도가 나면서 임의경매 처분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교회는 자금이 없어 경매에 참여할 수 없었고, 이를 결코 수수방관할 수 없어서 이광복 은퇴목사가 자신의 개인 재산을 동원하고 은행대출을 받아 경매 처분된 상가를 경락받았다는 것이다.

이광복 은퇴목사의 재산 취득 과정에 대해서도 개척초기부터 함께 한 관계자는 “이광복 은퇴 목사님은 목회를 시작하시기 전 MBC PD로 7년을 재직하셨고 이후 중소기업을 창업하여 대표이사로 경영해 오셨다”면서 “그리고 목양교회 시초에도 시영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고 계셨는데 당시 목양교회가 잠실에 올 때 장미상가 시세는 평당 90-100만원 전후였고 이 목사님은 계시록 전파 사명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개인 재산을 동원하며 대출 등의 방식으로 상가를 매입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광복 은퇴목사님은 계시록 종말론 전파에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았기에 86년 흰돌선교센터를 설립한 이래 이를 결코 중단하지 않고 감당해 왔다”면서 “목양교회가 어려워지고 교회가 더 이상 버텨내기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 사역이 중단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이를 돕는 사역을 위한 흰돌선교교회란 이름의 교회를 등록하였고 다시 새로이 교회를 시작하고자 하셨던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광복 은퇴목사에 대해 평소 그를 잘 알고 있는 한 목회자는 “목사님은 무소유를 말할 때 무소유 신앙을 말했지 문자적으로 무소유를 말하지 않으셨다”면서 “즉 재산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의 무소유가 아니라 무소유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궁색한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 아닌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이 무소유라는 것이 그를 아는 관계자들의 말이다.

교회 한 관계자는 “목사님은 가르치신 대로 사셨고 그래서 개인 이름의 부동산에서 나오는 월세를 대부분 흰돌선교센터 운영에 사용하셨고 매년 1월 중요 저서를 집필하여 출간된 책을 무료로 배부하셨다”면서 “모든 세미나를 무료로 하셨고 계시록 세미나 내지 1일 설교 세미나는 숫자나 장소 상관없이 사례를 받지 않고 교재 배부 등도 무료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교회가 어려울 때 목사님의 헌신적인 헌금 지원이 아니었으면 목양교회는 이미 부채를 감당치 못해 심각한 위기에 처했을 것”이라면서 “세미나 사역하면서 비행기, KTX 등 교통편 이용 등의 비용을 위해 사용하셨고 언제나 무소유적인 삶, 무소유 신앙의 삶을 살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광복 은퇴목사는 흰돌선교센터를 86년도에 설립하고 지금 시가 30억에 달하는 모든 재산을 사단법인에 헌납한 것으로 확인 됐으며,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계시록 말씀 전파에 사용하고 있다.

교회 한 중직자는 “이광복 은퇴 목사님은 흰돌선교교회도 흰돌선교센터의 계시록 전파 사역을 위해서 개인재산으로 설립하였으나 선교 사역에 사용하신다 하셨다”면서 “설립자의 정관과 의도대로 사용해 나가도록 헌신하겠다고 하셨고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그렇게 하실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은퇴목사는 광신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퇴직 때까지의 사례를 다 학교에 헌납하였고 퇴직금까지도 학교 발전기금으로 헌납한 것으로 확인 됐다. 지금도 겸임교수로 봉직하지만 일체의 모든 급여를 학교에 헌납하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30여년 동안 미국에 47회 방문해 계시록 세미나, 설교 세미나를 감당해왔지만 사례는 물론 항공비, 그 외 어떤 기타 경비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간혹 부흥회, 헌신예배 설교를 하기도 했지만 일체 사례를 받은 바가 없으며 사례가 주어질 경우 전액 해당교회에 헌금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교회측은 “자동차도 프라이드와 아반떼 이상 수준의 차를 이용한 바가 없고 의복도 넥타이 한 개, 양복도 여름 양복과 겨울 양복 한 벌씩만 갖고 있다”면서 “양교회를 개척할 당시 집 한 채 값을 헌납했고 IMF 위기 때도 상당액수의 금액을 교회에 헌금했으며 퇴임 직전까지 11년 동안만 13억 5천만원을 헌금했는데 이는 재산이 많아서가 아니며 본인을 위해서는 쓰지 않으면서도 목양교회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그렇게 하실 수 있었던 것이 였다”고 덧붙였다.

교회측은 특히 “목양교회의 경우 목사님 가족(목사, 사모, 두 딸 등 4명)이 설립해서 성장 발전, 이후 조정기를 거쳐 현재 성내동에 시가 100억 상당의 건물을 소유하고 시가 40-50억 가량의 수양관을 관리하도록 하고 퇴임했다”면서 “원로 목사로서 추대를 받았으나 이마저도 사표를 내어 교단법, 노회법에서 정한 원로목사에게 부여되는 사택 제공, 매달 마지막 급여의 70% 상당의 급여 등 원로 목사에 대한 예우 모두를 사양했다”고 밝혔다.

이광복 은퇴 목사는 은퇴 이후 목양교회를 담임할 후임자와 관련해 어떤 영향도 주지 않기 위해 교회에 나오지도 않을 것을 공식 선포 한바 있다.

교회측은 “이광복 은퇴 목사님은 남은 생애 동안 당신께 주어진 특별한 사명이자 소명인 계시록 전파 사명을 적극적으로 감당하실 계획이다”면서 “이 사역과 관련해 흰돌선교교회는 그 설립 목적과 정관대로 목사님께서 성도들과 협의하여 그 모든 재산에 대해 흰돌선교교회의 사명과 흰돌선교센터의 한국과 세계에 계시록 전파 사역을 돕는 일을 위해 사용하실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목양 교회 한 관계자는 “이번 교회사태에 조직적으로 목양교회와 무관한 외부 세력 개입 의혹이 있다”면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관련 시위에 참여하는 등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회법 무시한 자들 치리 할 것으로 보여

시무 장로 16명에 대해 신임 투표를 요청

한편, 이광복 은퇴목사를 총회와 노회법을 무시하고 세상 법에 고소한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합동총회 94총회 결의에 따라 해당노회가 치리를 할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한성노회는 “지난 4월 춘계 정기노회(4월 11일)때 대리 당회장을 청원했고 안건은 이광복목사 은퇴와 원로목사 추대의 건이 였다”면서 “대리 당회장은 해당교회 목회자가 존재하고 있을 때 당사자에 관한 건을 처리하기 위해 노회에 대리 당회장을 요청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당시 한성노회는 정기노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전주남목사를 대리당회장으로 파송 했다. 이와 함께 한성노회는 6월 30일 이광복목사가 은퇴하며 그 즉시 노회 파송 당회장으로 전 목사를 또한 결의하고 목양교회와 관련 7인 전권위원회를 구성하고 무질서가 생기지 않도록 임원회에 모든 것을 일임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광복목사는 6월 26일 오후 공식적으로 은퇴 예배를 드리고 난 후 노회 파송당회장이라고 성도들에게 선포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노회 파송당회장인 전주남 목사는 6월 26일 13명의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일 오후2시에 당회를 열기로 결의를 했지만 7월1일과 5일 김모 장로 이름으로 당회를 소집했다.

이에 대해 법전문가들은 “당회장이 아닌 당회원이 당회를 소집하는 것은 불법이다”면서 “불법 당회에서 부교역자 등을 일방적으로 해임한 것 또한 무효다”고 말했다.

현재 목양교회 성도 250여명은 시무 장로 16명에 대해 신임 투표를 요청하는 안을 노회에 제출한 상태이며, 94회 합동정기총회서 결의를 무시하고 사회법 송사한 관계자들에 대한 치리를 요청한 상태다.

성도들은 6월 23일자로 이광복목사를 사회법에 고소해 총회 결의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합동총회 관계자는 “총회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면서 “법과 원칙대로 해당 노회가 처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노회 파송 당회장의 허락도 없이 J목사를 주일예배 설교자로 초빙했다가 취소하는 일도 발생했다.

교회법 전문가들은 “합동총회 헌법 9장 4조에 따라 허위교회(목회자가 없는 교회)의 경우 노회가 당회장을 될 사람을 파송할 수 있다”면서 “교회는 노회가 파송을 하지 않을 경우 임시 당회장을 청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또 “현재 목양교회의 경우 임시 당회장이 아닌 노회 파송 당회장이다”면서 “당회장이 있는데 당회를 소집해 일련의 결의를 하는 것은 불법이고 무효다”고 일축했다.

문제는 당회를 소집한 장로들의 태도다. 전주남 목사에 대해 임시당회장이 아니다고 주장하면서 한편으로는 한성노회에 임시당회장 철회 건이라는 공문을 보내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성노회의 94회 총회결의 준수 여부와 함께 250여명의 성도들이 요청한 16명 장로 신임 투표 향방에 대한 노회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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