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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계 종 합
2011/08/06 11:39:06
교회 내 성(性)문제 강력 대처 필요

목회자 문제발생 불구 해당 교단지도자 ‘모르쇠’
일부 가정사역자 반기독교 성 지침서 옹호 파문

한국교회 끝없이 추락하는 목회자 성(性)문제

한동대 "정동섭목사와 아무런 연관 없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도덕 불감증으로 인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특히 교회 내에서의 성(性)문제로 인해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 같은 원인은 우선적으로 목회자들의 도덕성 결핍증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최근 들어 중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교회 내에서의 성(性)파문은 한국교회를 뛰어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덕성을 먹고 사는 최고의 덕목을 가진 성직자들의 도덕 불감증은 종교계와 우리 사회를 병들게 만들게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선적으로 목회자들이 성(性)문제에 대한 불감증에 걸리는 이유 중 하나로 일부 잘못된 가정 사역자들의 행태를 꼽고 있다.

가정 사역이라는 미명하에 교회 내에서 금기시 됐던 성(性)문제에 대해 혼란을 초래하는 강의와 기독교에 반한 책을 저술해 보급 했다는 것이다.

특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성적인 문제를 다룬 반기독교적 내용의 책을 서슴없이 권하고 판매해 온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하나되는 기쁨(저자 최희열(본명 양승훈), 정동섭 추천)’에 대해 한국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반기독교 서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관련자들에 대해 과감하게 철퇴를 내렸다.

한기총 이대위가 철퇴를 내린 ‘하나되는 기쁨’은 성(性)생활 지침서다. 책 표지에는 “기쁨으로 사랑 나누는 부부들을 위한 성(性) 생활 지침서”, “부부 침실을 방해하는 작은 여우를 잡아라”, “뜨겁게 사랑하는 108가지 노하우”, “둘만의 에로틱 판타지 꿈꾸라”는 등의 선정적인 홍보 문구를 삽입해 판매했다.

물론 책의 내용은 이 보다 더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정 사역자들은 이 책이 마치 기독교인들이 보아야 할 필수 성(性)생활 지침서 인양 말하고 옹호해 온 것이 사실이다.

특히 아가서를 성(性)적으로 해석한 부분은 차마 신앙인으로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다. 또한 차안에서의 카섹스를 권유하는가 하는 등 노골적인 성행위를 묘사하고 있다.

가정사역자들은 이러한 내용이 성경적이고 교회 내에서 성(性)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침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해가 안 된다는 입장이다. 책 내용 대부분이 신앙인이 아닌 사람들이 보아도 너무도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

문제는 책을 쓴 저자는 왜 본명을 숨기고 최희열(본명 양승훈)이란 이름으로 했는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또한 추천인 정동섭목사는 이 책을 옹호하면서 한국교회에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근에는 모 교회 강의에서는 금년 1월 22일부로 계약기간이 끝난 한동대학교(김영길총장) 겸임교수직을 아직도 하고 있는 것처럼 말하기도 했다.

본지가 한동대학교에 확인한 결과 “정동섭목사는 금년 1월 22일부로 한동대학교와는 끝난 상태이고 지금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제는 이러한 가정 사역자들 혹은 관계자들이 교회 내에서의 성(性)적인 문제에 대해 별다른 의식 없이 치부해 버리기 때문에 갈수록 노골화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목회자가 성(性)적인 문제로 인해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총회들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감리교의 모 교회 목회자의 경우 대전과 서울 등 시무했던 교회들 마다 많은 여 청년들에게 성(性)적인 피해를 주었지만 일방적으로 목회자 손들어 주기에 급급했다.

피해 여 청년들은 수모를 당하면서까지 증거물을 제시하며 처벌해 줄 것을 호소하지만 해당 총회 관계자들은 일방적으로 여 청년들을 매도해 버렸다.

피해를 당한 한 여 청년은 “담임 목사님으로부터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적인 고통을 당했다”면서 “교단 관계자들에게 호소를 해도 일방적으로 목회자 편만 들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피해 여성은 “성적 문제로 들통이 나면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면서 “이러한 사람이 어떻게 목회자가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교회 내에서 목회자들의 성(性)문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내용이라면서 한국교회가 이제는 이러한 목회자들을 과감하게 퇴출 시켜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적인 충동을 일으키는 반 기독교적 성(性) 지침서를 책으로 만든 장본인들과 추천인 그리고 이를 옹호하는 가정사역자들과 일부 언론들에 대해서도 이제는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 내에서의 성(性)문제가 발생 했을 경우에는 빠르게 관련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명확한 증거물을 확보해 대처하는 것이 철저하게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목회자라는 이유만으로 평신도들에게 성(性)적 수치심 혹은 관련 언어들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교회 내에서 목회자들의 성(性)문제로 인한 도덕성 추락은 한국교회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대목이다.

내부의 치부를 과감하게 개혁하지 못하고 숨기기에 급급할 경우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설 자리는 더 이상 존재 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인식해야 한다.

이단 사이비보다 더 무서운 것은 한국교회 내부에 숨어서 끝없이 성(性)적인 문제로 여 청년들과 평신도들을 혹세무민하는 것이다. 또한 이것을 보고도 목회자라는 이유만으로 옹호하는 것이다.

최근 사회면을 장식했던 보도 내용을 보면 딸을 수년간 성폭행하고도 성교육을 위해 한 것이라고 변명을 한 어느 목회자의 모습은 한국교회 내에서의 성(性)교육의 현실을 짐작하게 하고 있다.

목회자들의 성(性)불감증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문제를 키워가고 있으며, 어느 순간에 터지면 나와는 상관없는 먼 나라 일로 치부해 버리기 일쑤다.

이제는 이러한 구태를 벗고 반기독교적인 성(性)적 문제에 대해 보다 강력하게 대처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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