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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계 종 합
2020/05/11 22:25:57
“안양대 불법 매각 즉각 중단 하라”

재학생-교수 및 총동문회 촉구 시위

대순진리회 종단 관계자 이사 퇴진 요구

공동취재단/한국교회 72년 기독사학인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에 대한 불법 매각을 즉각 중단 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가 11일 있었다.

안양대학교의 학교법인 우일학원(이사장 김광태 장로)이 타 종파인 대순진리회(대진성주회) 종단 관계자 문승권과 허관영에 대해 이사로 선임한 것에 대해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우일학원(이사장 김광태 장로)이 대진성주회 종단 소속 문승권과 허관영을 이사로 선임해 교과부에 승인을 요청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재학생-교수 및 총동문회는 한국교회 대표적인 기독사학을 타 종파에 불법 매각하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과 이사진의 퇴진을 요구했다.

현재 이들 이사 선임에 관한 무효소송이 제기된 상태에 있으며, 교과부는 우일학원 이사장 김광태 장로에 대한 임원취소 청문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재학생, 교수 및 총동문회는 중원대학교 정문에서 집회를 열고 성명서를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순진리회 성주방면 인사(人士)들은 안양대학교 학교법인 이사회에서 즉각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전제 한 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상이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있는 2020년 봄, 우리는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인간의 탐욕 앞에 서 있다“72년의 역사를 이어온 기독사학(基督私學) 안양대학교는 탐욕에 눈 먼 몇몇 인사들로 인해 구성원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설립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또 학교법인 우일학원은 20188월 대순진리회 성주방면 인사 2(문순권, 허관영)을 이사로 선임하였고, 201812월 대진교육재단 관계자 2(이홍찬, 김두년)을 이사로 선임하였다가 교육부 승인이 늦어지자 20196월 새로운 이사 2(김진경, 위성호)으로 교체 선임하였다본인들은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다수의 자료를 살펴볼 때 타 종교재단으로의 매각과 그 과정에서 거액의 금품이 오고간 정황은 합리적 의심을 넘어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특히 신학교로 출발한 안양대학교는 1948년 설립 이래 72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수많은 교회 지도자를 양성해온 건실한 기독사학이다명칭은 안양대학교이지만, 법인정관과 등기부등본 및 학칙에 기독교 정신이 살아있는 명실상부한 기독대학으로서 설립자가 추구했던 건학이념은 결코 폐기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 종교인 대순진리회 성주방면 관련 인사 4인을 이사로 선임한 학교법인 이사회의 결정은 신앙인의 양심과 교육자의 본분을 망각한 배신행위이며, 건학이념을 계승·발전시켜야할 이사회의 역할을 저버린 직무유기에 해당한다이로 인해 당장 수백 명의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생들은 학교를 그만두어야 할 위기에 처해 있으며, 세계 각지에서 교회 지도자로 사역하고 있는 5천여 졸업생들은 정신적 물질적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해원상생(解寃相生)의 올바른 실천을 추구하는 대순진리회와 대진교육재단은 금번 사태로 인하여 어느 누구도 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생(相生)의 세상을 구현하는데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지구촌 곳곳에 반목과 쟁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인류의 화평을 염원하는 종교 간에 다툼과 분쟁이 일어난다면 세인(世人)들의 웃음거리만 될 뿐 어느 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우일학원 이사로 선임된 대순진리회 성주방면 인사들은 더 이상 안양대학교에 기웃거리지 말고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보며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옛 속담에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으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대순진리회 성주방면이 양심적이고 건전한 종교라면 서로의 종교적 신념을 존중하여 종교간 갈등과 위기를 고조시키지 말고 각자의 양심과 도리에 따라 조용히 물러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우리는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관련 당사자들이 안양대학교의 정상화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해원상생(解寃相生)의 올바른 실천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학교법인 우일학원 이사로 선임된 대순진리회 성주방면 관련 인사들은 기독교 정신을 건학이념으로 삼고 있는 안양대학교에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서로를 존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이사직에서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건학이념을 계승·발전시키는데 앞장서야할 이사장 김광태 장로는 신앙양심에 따라 타 종교재단으로의 경영권 매각을 즉각 중단하고, 이미 선임된 대순진리회 성주방면 관련 인사들의 이사 선임을 취소하라교육부는 공공의 자산인 학교를 통해 특정개인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일이 없도록 이미 승인된 이사들의 선임승인을 취소하고, 승인 요청된 이사들에 대한 승인을 반려하여 사립학교의 공공성과 자주성을 확립하라고 강조 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사법당국은 공정하고 투명한 판결을 위해 관련 당사자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불법과 비리로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명명백백하게 밝혀 사법정의를 실천하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대진성주방면 관계자들의 한국교회 대표적 72년 기독사학 우일학원에서 즉각 물러나라’, ‘불법 매각에 대해 사법 당국은 철저하게 수사해 발표하라’, ‘대진성주 방면은 타 종교 파괴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우일학원 이사장은 타 종교 이사진들을 즉각 취소하라’, ‘교육부는 사학비리 철저하게 수사해 관련 당사자들을 처벌하라’, ‘정부는 사법 정의를 즉각 실천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불법 매각 반대와 대진 성주 방면 이사진의 퇴진을 촉구 했다,

안양대학교 신학 동문 95%가 활동하고 있는 대신총회도 이날 전국교회서 동문들이 참석해 불법 매각 반대와 대진성주 방면측 관계자들의 퇴진을 촉구 했다.

황형식 대신총회장은 모교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안양대학교의 경영권을 불교에서도 사이비로 분류되는 대진성주방면에 매각하는 행위는 교수-재학생은 물론 동문들에게 분노와 충격이 아닐 수 없다공공의 자신인 학교가 특정개인의 이윤추구를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황 총회장은 우리는 비록 힘이 적고 부족하여도 다윗의 믿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칼과 권세를 주장하시는 그 분이 함께하시면 승리할 줄 믿는다고 강조 했다.

이와 함께 안양대신대원 원우회장 결의문을 통해 우일학원 이사장의 불의를 끝까지 항거 할 것이라며 불법 매각을 즉각 중단하기를 촉구 한다고 말했다.

원우회장은 교육부는 우일학원에 대한 비리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처벌하기를 바란다대신성주방면 종단은 안양대를 인수를 즉각 포기 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1부 임영설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 강건 신학동문회장의 기도, 황형식 총회장의 설교, 박근상 부위원장의 축도에 이어 2부에는 김영규 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이은규 위원장의 상황설명, 유점식 목사의 성명서 낭독 및 신학대학원회장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불법 매각 반대를 등의 구호제창한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중원대학교측은 학교와는 상관없는 종단 관계자들이다전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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