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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18:21:42
대한신학대학원대 재학생들 “학교 지킨다는 명분 진정성 결여”

교수직-보직 요구한 학생과 교수진에 공개 질의

유현우 기자/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도경박사) 재학생들이 학교의 매각 의혹을 이용하여 주요 보직과 교수직을 요구한 행태에 대해 진실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은 학교가 이단에게 매각되다는 의혹을 가지고 이를 빌미로 명예총장에게 강압적으로 보직을 요구하는 확약서에 싸인을 요구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이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한 것.

재학생들은 학교를 졸업 한 즉시 교수직을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이에 대한 확약서를 보고 일부 학생들이 주장하는 내용이 진정성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학교를 지키기 위해 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명백하게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이고 이에 대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체 학우들은 원우회장과 임원진들에게 이러한 것을 요구하라고 허락한 바가 없음에도 학생들을 담보로 이 같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이에 대한 의견도 논의한 바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원우회장은 201918일자 명예총장과 주고받은 확약서를 통해 본 확약서는 201916일 오전 11시 노보텔 독산동 지점에서 현재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의 학교 정상화와 바람직한 발전을 위해 명예총장과 A,B 교수, 원우회장 사이의 사실적 대화를 근거로 아래의 내용에 합의하 바 대화당사자를 대표하여 명예총장과 원우회장은 아래의 내용을 확약하고 지킬 것을 서명한다고 명시하고 3항에 명예총장은 박희명 원우회장이 본교의 M.Div과정을 졸업한 즉시 본교의 기독교음악과 교수로 임용할 것을 확약한다고 서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희명 원우회장은 황 명예총장이 먼저 제안해서 한 것이다고 주장했지만 황 명예총장은 확약서를 만들어 와서 서명할 것을 요구했지 제안한 적이 전혀 없고 강압에 의해 한 것이다고 반박했다.

재학생들은 특히 여기에 A,B,C,D 교수 등도 학교에 이단 프레임을 걸어 주요 보직을 요구하고 학교 전반을 장악하려 했다면서 이로 인해 학생들은 많은 피해를 입은 만큼 학교법인은 이들에 대한 보다 강력한 징계를 할 것을 촉구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재학생들은 “2019520일에 작성하고 인증까지 받은 확약서를 확인한 결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면서 11개항으로 구성된 내용에는 A.B.C교수의 정년을 65세로 보장한다는 것과 부총장, 목회대학원장요구하고 보직 기간을 202238일 까지 하는 것으로 했다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고 개탄했다.

재학생들은 또 “B교수에 대해서는 정교수 품위를 올려 처리 할 것과 교원징계위원회와 직원징계위원회 E 교수와 F 교수를 사표처리하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B교수를 학생과장과 성경원문연구소 소장으로 임명할 것, 부속과장을 파면시키라는 내용도 담고 있다면서 학교 커리위원장 B교수로 하고 커리위원회를 독자적으로 구성 할 것도 담아 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재학생들은 공석중인 교원, 직원징계위원회에 C교수와 D교수를 지명까지 했다면서 인사위에 부총장 A교수와 D교수를 임명, 입시본부 업무에 정책실(B교수)에 일임, 행정실 안에 부총장 집무실을 배정, 설치하라고 명시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황 명예총장은 “520일 확약서는 B교수와 원우회장의 강요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다면서 이들은 주요 보직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2019527일자 교수회에 보낸 내용증명을 통해 밝힌바 있다.

특히 교수협은 이들은 학교 주요보직을 작성해 구체적으로 요구한 증거들이 있다면서 학교를 지킨다는 미명하에 이러한 불법행위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원우회장과 교수들은 공청회를 통해 학교 매각을 막고 지키기 위해서 한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재학생들은 일부 학생과 교수진들이 학생들을 담보로 이 같은 불법을 행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학교에서 떠날 것을 촉구 한다면서 진정성을 가지고 학교를 지키기 위해서 했다고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본인들이 학교를 장악하기 위해서 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분개 했다.

재학생들은 진정성이 없는 만큼 이들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즉각 학교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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