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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계 종 합
2019/09/07 12:08:44
상암동교회 20회 맞은 이웃사랑 나눔바자회
교회만의 행사 넘어 지역 마을잔치로 정착

태풍 링링우려에도 바자회 성황, 교회 전층 개방해

유현우 기자/상암동교회(신민규 목사)20회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7일 개최했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와 상암동주민센터의 협찬으로 열린 이번 바자회는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상암동교회 전 층을 개방, 지역 주민들에게 교회를 소개하는 시간이 됐다.

이웃 사랑을 위한 나눔 열정이 태풍 링링으로 인한 우려를 무색케 할 정도로 바자회는 성황을 이루었다.

신민규 목사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 중추절을 앞둔 9월 첫째 토요일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조금이나마 따스한 희망을 드리고자 스물 번째 이웃사랑나눔바자회를 열었다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의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문 부목사는 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그동안 전액 동사무소에 기탁되어 사용되어 왔다지역주민들을 가장 잘 알수 있고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되어 교인들의 뜻을 모아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다.

바자회 물품은 다양했다.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먹거리 음식부터 산지직송 고구마 고사리 취나물 등과 과일, 건어물 그리고 직접 담근 간장, 김치, 반찬류 등이 교회 1층과 2층 본당에서 판매됐다.

특히 바자회 효자 상품은 직접 담근 간장으로 바자회를 찾은 지역주역주민들에게 항상 인기가 높아 이번에도 많은 물량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의류와 남녀 속옷, 잡화와 추억의 코너 등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도 자선바자회에 동참해 돌봄+교육지원 공간 마포자람에 대한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다트놀이와 페이스 페인팅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자선바자회는 참여 인원이 늘면서 이제 교회만의 행사를 넘어 지역의 마을잔치로 정착되고 있다. 교회는 2008년부터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와 함께 바자회를 상암동 마을축제로 만들어가고 있다.

상암동교회는 2000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열어왔다. 싸고 품질 좋은 물건이 많은데다 수익금을 모두 좋은 곳에 쓴다는 소문이 나면서 2007년부터는 매회 평균 2000만원대의 수익을 냈고, 2015년부터는 3000만원이상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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