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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계 종 합
2019/05/15 11:41:45
최종천목사 “인물 키우는 사역에 모든 것 걸어야”

56회 목사장로기도회 강사로 나서, 현 세대속에 교회가 할 일 제시

유현우 기자/최종천목사(분당중앙교회)가 현 세대 속에 교회가 직시할 상황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15일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이승희) 56회 목사장로기도회 트랙강의 강사로 나선 최 목사는 현 시대의 교회 모습을 한 문장으로 압축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미발달된, 사회화되지 않은 영적 구도 단체인 교회에 유예기간을 주지 않은 급격하고 비판적인 사회화의 요구로 인해 대처에 미숙한 교회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했다.

최 목사는 교회는 진리를 선포하고 사회와 사람을 설득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야 하나, 설득의 대상인 세상의 요구조차 파악하는데 힘을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이러한 미숙함으로 오히려 더 고립된 주장 속에 교회는 세상에 존재는 하지만 영향력을 미치는 정도는 미미해져가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어 너무 좋은 것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전파, 설득하지 못함으로 인해 교회는 부정적인 한 부분이 마치 전부인 것처럼 인식되면서 세상 속의 고립된 성채로 전락해 가고 있다좋은 의미의 진영적인 홍보전략 부재와 체계화·구조화되지 못한 아마추어적 각개약진으로 인해 터무니없는 평가를 소유할 뿐이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결과로 최목사는 영성을 지닌 교회가 사회를 영적화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교회가 사회로부터 사회화를 요구당하고 있는 참담한 현실이라며 이제 교회는 선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선언의 실천이 중요하며, 회개 운동보다는 각자 스스로의 회개가 필요한 때라고 피력했다.

교회가 직시해야 할, 현재의 아픔과 원인 분석

최 목사는 이러한 원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고들었다. 그는 교회가 직시해야 할, 현재의 가혹한 아픔과 원인을 다음과 같이 부연했다.

그는 사회 독해 무관심을 교회에 대한 사회와 요구 파악에 실패하고 사회를 읽지 조차 못함으로 뭇매 당함 역사와 사회 통찰의 부재, 사회 설득의 의지박약과 미숙 건물과 물질, 사람이라는 하드웨어를 가졌으나, 세상을 교회 안으로 끌어들여 교화시키는 소프트웨어의 부재 교회의 사회화 요구에 대한 본질과 의미 파악을 못한 채 현상만을 탓함 전략적 사고를 가지고 큰 그림 속에서 진행되는 각 분야 인물 양성의 실패 사회적 이슈 선점의 실패로 인해 후행적 추종과 수습 미숙 구조화되지 않은 사고와 실행으로 언제나 순간과 개인의 일회적 역량에 기대함으로 빛을 발하여도 순간에 휘발되어 사라지는 단견적 역사와 은혜 등을 꼽았다.

교회 자산과 과업성과가 아닌 인물 키우는 사역에 모든 것 걸어야

최종천목사는 현 문제 해결을 위해 교회의 본질과 복음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최목사는 앞으로 한국교회 바닥의 정점으로 예배당 매각의 일이 일어나며 이 과정은 생성과 소멸의 자연 속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이며 섭리라고 보았다. 그래서 교회는 자산과 과업성과가 아닌 인물을 키우는 사역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목사는 교회는 먼 것을 먼저보고 가까운 것을 보며 윤곽을 먼저 보고 디테일을 보아야 하며, 긴 호흡을 가지고 뿌려야 하고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를 분리해 생각하여 각자의 임무를 맡은 대로 행복해야 한다그래야 원대한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할 수 있다고 관점의 전환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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