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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계 종 합
2018/03/31 19:35:49
한장총 부활절 메시지 발표
2018 부활절 메시지를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중현목사가 발표했다.

다음은 한 장총 메시지 전문이다.

부활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2018년 부활의 아침,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온 누리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는 북의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위협, 이로 이한 미국 등 UN의 대북제제로 강대 강의 대처로 전쟁의 불안 등 매우 큰 우려 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국정농단으로 인한 대통령탄핵, 새 정부의 출범 등으로 요동치는 정국을 겪었습니다.

2018년을 시작하면서 평창 동계 올림픽에 북한의 참여 결정으로 상황이 변하고 있고, 북한예술단의 강릉, 서울에서의 공연으로 훈훈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이제 남한의 예술단이 평양을 방문하여 ‘봄이 온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과연 ‘봄이 올 것인가’라는 기대와 염려를 우리 국민들이 갖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갈등을 해결하고 모두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십자가의 처절한 죽음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간의 막힌 담을 헐고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는 거룩한 희생이었습니다. 그 값진 희생으로 참된 사랑과 평화의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부활입니다. 새로운 화합과 평화는 정치적인 협상으로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정신으로 사랑으로 희생하는 넓은 마음과 배려를 실천할 때에 완성이 될 것입니다.

부활은 진리이기에 가능합니다. 어둠과 죄를 갖고는 희망이 있을 수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미투 운동으로 소중한 인권이 힘의 남용으로 인해 유린이 되었던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도 강력하게 불어, 놀라움을 넘어서서 사회를 새롭게 바꾸는 큰 힘으로 커졌습니다. 우리는 진리 운동에 힘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거짓으로 당장을 즐겁게 하는 쾌락주의, 편의주의는 개인과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마귀의 유혹입니다. 아무리 강력하게 예수님을 어두운 무덤에 가두었지만 부활은 진리이기에 빛으로 어두움을 이기게 되었습니다.

부활은 값진 댓가로 얻어진 귀한 축복입니다. 오늘 심지 않고 거두기만 하려는 한탕주의는 어떤 분야에서도 배척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신앙생활에서도 위험이 없고, 댓가를 치루지 않고, 고통을 감수하지 아니하고 피를 흘리지 않으려는 자세로는 영광의 부활을 만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인구 감소, 인구 절벽 등 사회적인 큰 문제를 만났습니다. 아직도 북한 핵문제 등으로 인한 열강의 갈등, 전쟁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계층 간의 갈등, 가정의 해체 등 밝지 않은 미래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의 해답입니다. 2018년도 부활절에 예수님의 부활의 희망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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