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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계 종 합
2017/12/31 20:29:07
“2018년 신년 메세지-희망의 아침을 기다리며”
유현우 기자/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황의춘목사 “2018년 신년 메세지-희망의 아침을 기다리며”라는 글을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메시지 전문이다.

우리 국민과 나라는 작년과 금년에 6,25동란 이후 최대의 격변기를 맞이했습니다.

과거 한국 전쟁을 전후하여 정당과 정치가들이 수없이 일어나 백가쟁명(百家爭鳴)시대로 우격다짐 같은 집회를 선동하여 신탁통치 반대와 찬성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이해도 못한 채 ‘남북한은 합작 정부를 세워야한다’, ‘아니다 남북이 따로 세울 수 밖에 없다’고 하는 등 국민 대 다수는 소문과 회유에 따라 양측 집회에 열성을 다해 참석했고 소리 높여 구호를 제창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해방의 기쁨도 잠시 무질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어떤 이유인지 그때는 몰랐지만 의외로 조용하고 일사불란 했습니다. 반대로 남한은 혼란과 불법이 난무하여 어린 나를 불안케 하더니 무서운 6,25동란이 일어나 거리의 시신을 바라보며 눈물 흘리는 부모님의 손을 잡고 겁에 질린 나는 양같이 떨며 울지도 못하고 피난을 갔었습니다. 작금에 나에게는 한국 전쟁을 전후로 있었던 극심한 이념 갈등을 작년과 금년 다시 체험하며 대단한 우려가 되살아났습니다.

새 정부는 이데올로기와 안보가 시험대에 올라있고 이는 우리나라 명운이 달려있는 중대 현안을 양손에 들고 있습니다.

이조 시대부터 있던 당파간 통합불능의 옛일이 과거 정부의 잘못이라고, 또 자기끼리 자리를 나눠 갖는 회전문 인사가 잘못된 정치도리라고 외쳤을 때 우리는 박수를 쳤는데 그 일이 재현 된다면, 비극인가? 희극인가? 새 정부가 옛 정부와 다르다면 기대요 같다면 심각한 우려 일 것입니다.

동란 이후 우리나라에 크고 작은 일이 있었지만 불행 중 다행히도 그때마다 국가의 운명은 연착륙 하였습니다. 이는 훌륭한 국민의식과 우국 열사들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정치 지도자들의 공로가 있는 것은 사실 이지만 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더 크다고 믿는바 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국민들이 이승만 대통령부터 이전 정부까지 한 사람도 잘 한 대통령은 없다는데 우리나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말처럼 아프리카 수준에서 경제, 교육, 조선…,등 여러 면에서 세계 10위권의 나라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러므로 과거뿐 아니라 미래도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을 때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나라가 되려면 정의가 강 같이, 진실이 냇물처럼 막힘없이 우리의 심령과 한국 강산에 흐르게 해야 할 것입니다. 먼저는 교회가 진리와 정직으로 돌아서야 하겠고, 성도는 눈물로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기도해야 하겠고, 진리의 빛이 어둠의 세상을 비춰야합니다.

구습은 뒤로하고 2018년은 교회갱신, 나라갱신의 한 해가 되는 송구영신을 주님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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