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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계 종 합
2016/12/24 14:26:49
대한신학대학원대 “학교음해 허위문서” 규탄

학교측 “진실 규명 위한 법적 조치 강력하게 취할 것”

대신총회 관계자 “소송제기 한적 전혀 없고 그러한 결의도 없었다”

황만재목사 “차용증을 써준 일 없고 처음 듣는 내용이다”

황원찬총장 “당시 차용증 써주어야 할 위치도... 도장 찍은 일도 없다”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황원찬박사)가 ‘학교법인 및 학교음해 허위문서 규탄’에 대해 기자회견을 22일 열었다.

대한신학대학원대 203호 강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교수협의회(회장 민화규교수)를 주관으로 학교도 모르는 채권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민화규 교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외 4인(안태준, 이관수 외 2인)의 학교법인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외 6인(황만재, 윤호열외 4인)에 대한 대여금 청구 소송건(2016가합03407)에 제출된 2000년 11월 18일자로 작성된 차용증은 및 각서는 허위로 작성된 문서다”면서 “차용 및 각서에 사용된 인장은 도용된 것으로 보이고 학교법인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외 6인은 작성하지도 않은 문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송 원고로 참여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에 확인한 결과 총회 관계자는 “총회서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일이 없고 결의한 적도 없다”면서 “소송을 하기 위해서는 임원회 결의 등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회의를 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총회가 소송을 건 사실도 몰랐다”면서 “누가 무슨 이유에서 총회를 이용해 소송을 진행 했는지도 파악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신총회 유지재단 한 관계자는 “유지재단에서 소송을 한 것은 아닌 것 같고 개인 차원에서 한 것으로 안다”면서 “유지재단에서 회의를 통해 소송을 결의한 바도 없다”고 말했다.

교수협은 이와 함께 “2000년 당시 안태준목사의 경우 대신총회를 대표하는 관계자도, 유지재단과의 관계도 없었다”면서 “원고의 지위를 통해 마치 대신총회를 대표하는 것처럼 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교수협은 또 “대신총회를 대표하는 총회장은 양치호목사다”면서 “안태준목사는 단지 채권에 명시된 2000년도가 아닌 훨씬 후인 2015년에 이사장으로 선임된 관계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신총회 유지재단 한 관계자는 “이사장인 안태준 목사는 2015 1월 12일 올림픽 파크호텔에서 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고 밝혔다.

대신총회 관계자는 “2000년 11월 8일에 1억원을 학교측에 대여해 준바 없고 당시 총회는 총회회관 건립 문제로 인해 그러한 돈을 빌려줄 여력이 전혀 없었다”면서 “어떻게 차용을 해 주었는지 자료도 없고 있다면 총회 회의록에 나와 있어야 하는데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적으로 당시 정기총회 회의록에는 학교에 1억원을 대여해 주었다는 기록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고측은 1차(2000.11.18.-2006.11.18.), 2차(2006.11.18.-2015.11.8.)차용 기간이 모두 끝났지만 이행 없어 소송을 제기 했다고 밝히고 있다.

교수협은 “지속적으로 허위 문서를 작성해 소송을 제기해 학교법인 및 학교를 음해하는 일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면서 “문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대신총회와 유지재단이 허위문서 소송에 참여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신총회 35회(총회장 김춘국목사), 36회(총회장 이무웅목사) 정기총회 회의록 어디에도 없다”고 제시했다.

교수협은 특히 “학교 인장의 경우 관선 이사파송 이후 허위 채권을 비롯한 사문서 위조 때문에 새롭게 만들어 등록해 사용하고 있다”면서 “그 이전에 관인과 도장 등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이어서 허위 문서 작성에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주장했다.

학교측은 “설립자와 이사 및 총장을 음해하고 고소하는 상기 사건에 대해 중요한 사안으로 인지하고 철저하고 단호하게 민 형사상 법적 절차에 대처 할 것”이라면서 “허위 채권에 대한 조사를 학교차원에서 조사위를 구성해 진실을 밝힐 방침”이라고 밝혔다.

채무자로 되어 있는 황만재목사(당시 이사장)는 “이러한 차용증을 써 준일이 전혀 없고 문서도 본일이 없다”면서 “어떻게 인장이 사용되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연대 보증인으로 돼 있는 황원찬 총장은 “이해할 수 없는 문서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당시 연대 보증을 할 이유도 없고 관계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는 대신총회를 중심으로 1996년 8월 학교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그해 12월 6일 설립인가를 취득했다. 초대 이사장에는 대신 총회장 이였던 황만재목사가 취임했으며, 1997년 12월7일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8년 1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석사학위과정 모집인가를 받았으며, 초대 총장에 김연택박사가 취임했다.

1999년 7월 23일에는 학교부설 사회교육원을 승인 받았으며, 그해 11월 2일 야간부를 인가 받았다.

2000년 2월에 신학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했으며, 2001년 2월 22일 제1회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2002년 3월 2일에 제2대 총장에 안완길 박사가 취임했으며, 2002년 10월 31일 이사장 강성진과 안완길 총장이 대신교단과 결별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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