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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계 종 합
2016/03/18 12:58:14
고시영 세기총 대표회장 행보 기대 높아

"세기총 가치 지향적인 연합체로 발전시키겠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제4회기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고시영 목사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높다. 이는 우리나라 대형교단인 예장통합교단에서 정책위원장을 4년 동안 맡은 유례없는 인사이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실행력과 비전제시가 뛰어난 것은 물론, 인문학을 통한 성경에 있는 행간을 해석해내고, 이야기를 듣다보면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통찰력을 제시해주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사랑의쌀 나누기로 첫 행보를 시작한 고시영 대표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이 되신 간단한 소감과 세기총에 대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2013년 봄에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크신 은혜로 보호해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세기총은 전 세계에 흩어져 사역해 온 한인교회와 기독교기관 및 단체, 선교사회 등 주님 안에서 한 형제 된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복음 안에서 연합과 일치를 이뤄 주님의 지상명령을 실천하기 위하여 출범하였습니다.

-고시영 대표회장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4회기 동안 진행할 세기총의 방향성이 궁금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거룩한 부름에 응답하기 위한 공동체로서 예수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이타적 사랑을 이 세상에 실천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적 교회의 관심과 사명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썩지 않는 소금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힘을 모으는 것임을 알기에 제4회기에도 세기총의 막중한 사명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화의 물결의 한 복판에 서 있기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세계의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또한 한류는 세계에 강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직 한국교회만 이 대열에서 낙오되었습니다. 저는 이 세기총을 통해 한국교회의 세계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세기총이 다른 연합단체와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우리 세기총은 기존 연합회와는 달리 개인과 단체가 중심이 된 조직입니다. 뜻이 맞는 개인과 단체가 연합하면 성경적 가치와 시대적 가치를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세기총을 가치 지향적인 연합체로 발전시키겠습니다.

-4회기 동안 추진할 핵심 정책에 대해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민족적 최고 가치는 통일입니다. 통일 운동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크고 작은 교회를 막론하고, 교단을 막론하고, 시골에서 도시에서 지속적으로 통일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는 이 일을 위해 통일기도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해외디아스포라 1천 교회와 한국의 작은교회부터 도심교회까지 1천 교회를 모아 2천교회들이 매달 세기총에서 보내는 설교문을 가지고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1~2년 지속되면 하나님도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겠습니까?

-대표회장께서 인문에 대한 지식이 높다고 소문이 나 있습니다. 세기총에도 그러한 색깔이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장신대학교에 인문학연구소를 세웠습니다. 인간을 통합시키는데 인문학적 지식과 성경적 진리가 통합되면 질이 높은 선교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상의 빛과 소금인 기독교인들은 성경의 가르침을 최우선적으로 실천하면서 인문학적 교양을 통해 인성을 개발하여 인간과 삶을 너그럽게 보는 여유와 낭만을 가져야 합니다. 국내에 있는 교인들과 해외에 있는 교인들은 한국인이면서 동시에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정체성을 갖도록 함께 교류하면서 선교적 동지로 힘을 합쳐야 합니다. 이 일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은 있습니까?

교계원로든, 젊은 목회자든, 여성 지도자든, 경건한 성도님들과의 다양한 접촉을 통해서 그분들의 뜻을 종합한 후 우리 세기총이 추구해야 할 영적 시대적 가치를 체계화하여 세기총의 역사성을 확립하는 일을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하기에 기도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협력해 주시면 내년 제5기 세기총은 분명 다르게 자리 매김이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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